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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테마기행' 행복한 섬, 바누아투  
작성일 2011-03-10 조회수 1332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하이라이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주상욱씨가 EBS 시절 얘기를 해서 화제인데요...

5시간 NG를 내고 결국 촬영을 접어야했다는... 그래서 할머님 돌아가신 이후

젤 많이 울었다는... ^^

그런데... 당시 담당 PD는 말이 좀 다릅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http://ebsstory.blog.me/50106988451


또 하나 더... ㅋㅋ

쫌 놀던 형, 고영욱씨가 EBS 라디오 DJ가 됐다는데요... 쿠하합 ㅋㅋㅋ

“제!발! 장수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한다는군요. 간절함이 묻어나는 인터뷰는...
http://ebsstory.blog.me/50106935116




지난 2006년 행복지수(HPI) 조사에서 178개국 중 1위에 이름을 올린 의외의 나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곳


<세계테마기행> 행복의 섬, 바누아투


방송 : 3월 14일(월)~17일(목) 저녁 8시 50분~


기획 : 외주제작부 이재우 PD

연출 : 송수웅 (미디어길)



지난 2006년 행복지수(HPI) 조사에서 178개국 중 1위에 이름을 올린 의외의 나라, 바누아투.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와 뉴질랜드 사이에 있는 섬나라로 전라남도보다 조금 큰 땅에 약 20만 명 정도의 인구가 사는 남태평양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다.

이름도 낯선 바누아투는 국내총생산(GDP)은 전 세계 233개 국가 중 207위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지만, 광활한 밀림이 끝없이 펼쳐진 그곳에는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지 않고 서로 아끼고 나누는, 마음 풍요로운 사람들이 산다.

EBS <세계테마기행>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남태평양의 숨은 낙원으로 시인 조병준과 함께 가본다.



2011. 3. 14 (월) 행복의 섬, 바누아투

1부 타나의 고향, 라마나파

수천 만년 전 해양화산 폭발로 생성된 8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바누아투.

80여 개의 섬 중 원시 자연과 전통 생활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손꼽히는 섬이 있다. 바누아투 전체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밀림의 섬, 타나!

‘지구(earth)’라는 뜻을 가진 현지 콰메라어 타나(Tana)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는 타나 섬은 지구 태초의 자연이 보존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나 섬 주민의 대부분은 멜라네시아인으로 타나 섬에는 35개의 작은 부족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그 중 타나 섬의 가장 작은 마을 중 하나인 ‘라마나파’는 열 가구도 채 되지 않는 30여 명이 사는 원주민 마을-.

이곳 사람들은 다른 섬들에 비해 전통적인 생활양식을 철저하게 지키며 살아간다.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자연을 섬기며 사는 사람들이 먼 나라, 한국에서 온 손님을 위해 특별한 환영식을 준비한다는데...

권위있는 추장의 지도 아래 다 함께 경작하며 자급자족하는 원시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라마나파 사람들을 만나본다.


2011. 3. 15 (화) 행복의 섬, 바누아투

2부 불의 신, 야수르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화산대에 퍼져 있는 섬나라, 바누아투.

그 중 타나 섬은 1774년 쿡 선장에 의해 발견된 대표적인 화산섬이다. 타나 섬에서는 아직도 3~4분마다 폭발이 일어나는 세계 4대 활화산, 야수르(Yasur)가 숨 쉬고 있다.

타나 섬의 남동 해안에 자리한 이 화산은 타나 사람들에게 ‘올드맨(Old Man)’으로 불린다. 이곳 전설에 따르면 사람들이 삶에 필요한 불을 모두 이 화산에서 얻었다고 할 정도로 타나 사람들은 야수르 산을 신성시한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솟구치는 불기둥의 놀라운 광경과 화산 연기와 바람이 만나 천변만화를 이뤄내는 야수르의 장관을 과연 마주할 수 있을까?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에 대한 두려움에도 고향을 떠나지 않고 야수르와 함께 타나 섬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자연을 자기 자신이라 여기며 그것과 더불어 사는 무공해 사람들-

불의 신을 섬기는 타나 섬 사람들의 순수한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 본다.

* 환태평양화산대 : 태평양을 둘러싸는 세계 최대의 신생대 제4기 화산대를 말함


2011. 3. 16 (수) 행복의 섬, 바누아투

3부 천국보다 낯선, 산토

남태평양의 숨은 낙원, 바누아투.

이 행복의 섬, 바누아투에서도 천국이라 일컬어질 만큼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곳이 있다. 바로 바누아투 최북단에 자리한 산토 섬-.

산토는 바누아투의 그 어느 섬보다 때 묻지 않은 섬으로 손꼽힌다.

산토 섬의 세상에서 가장 맑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일행!

카누를 타고 강을 따라 울창한 맹그로브숲을 거슬러 올라가자 투명 옥빛의 블루홀이 펼쳐진다. 블루홀은 바다의 블랙홀로 불리는 수중지형을 말하지만 이곳, 산토 섬에서는 강에서 만들어진 블루홀을 볼 수 있다. 강의 눈이라 불리는 블루홀은 사람의 손길이 한 번도 닿지 않은 것처럼 자연 그대로 간직되어 있는데...

그만큼 바누아투 사람들은 자연을, 그리고 그들의 전통을 가장 소중히 여긴다.

물로 음을 만들어내고 그에 맞춰 춤을 추는 바누아투 전통 ‘워터뮤직’에서도 물에 대한 이곳 사람들의 경외심을 느낄 수 있다.

태초의 자연과 고유의 전통을 섬기는 산토 섬의 사람들을 만나본다.


2011. 3. 17 (목) 행복의 섬, 바누아투

4부 그들이 행복하게 사는 법

바누아투는 2006년 영국 신경제재단에서 시행한 국가별 행복지수(HPI) 조사에서 178개국 중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린 세계 최빈국 중 하나.

행복지수 1위를 차지한 나라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약 100여 년간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 시절을 겪으면서도 이 나라 사람들이 이토록 행복한 이유가 뭘까? 그들이 사는 세상을 들여다보기 위해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빌라로 간다.

그곳에는 바닷속 우체국에서 행복을 전하는 낭만을 즐기고, 코코넛 오일(야자유)로 전기를 사용하며 자연과 더불어 지혜롭게 사는 사람들이 산다.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지 않고 서로 나누는 단순하고 소박한 삶-.

국내총생산(GDP)이 전 세계 233개 국가 중 207위에 불과한 가난한 나라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짓는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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