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히브리어, 희랍어, 라틴어 강의 개시 EBSlang (www.ebslang.co.kr) 통해 히브리어․희랍어․라틴어 강의 오픈 문의 : 뉴미디어팀 유재인 (526-2227) EBS는 외국어학습전용사이트 EBSlang(www.ebslang.co.kr)를 통해 ‘고전 히브리어와 그 문화 입문’ ‘희랍어 첫걸음’ ‘라틴어 첫걸음’ 등 3개 고전어 온라인 강의 시리즈를 오는 1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배철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강대진 국민대 전 교수, 안재원 서울대 서양고전학 협동과정 강사가 맡는다. 언어 학습은 물론, 언어가 쓰인 시기의 고대 문화와 고전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대학 교양 강의 형식의 강좌이다. 히브리어․희랍어․라틴어는 현대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고전문학이나 역사의 뿌리가 되는 만큼 종교학, 역사학, 철학 전공자들은 필수로 익혀야하는 언어다. 최근에는 기독교 성서를 공부하려는 사람들, 영미권 명문 대학 입학 준비생 등을 중심으로 고전어를 학습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히브리어 강의를 맡은 서울대 배철현 교수는 “고전어를 배우는 것은 힘들어 보이지만 결국 문화 학습의 지름길” 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일반인들이 고전 히브리어로 쓰여진 ‘창세기’를 읽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BSlang에서는 지난 1월 ‘철학과 언어의 만남’을 컨셉으로 도올 김용옥의 기독교 원전 강의 ‘영어로 읽는 도올의 요한복음’을 오픈하여 화제가 된 바가 있다. EBS는 강의에 대한 수강자들의 반응도 좋은 만큼 향후에도 인문학적 교양 수업과 외국어를 결합한 강의 시리즈를 서비스해 나갈 계획이다. EBSlang ‘맛보기’ 서비스를 통해 각 강좌의 1강씩을 무료로 들어볼 수 있다. 강좌 오픈일인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고전어 강좌 수강자 전원에게 다른 모든 언어 강의를 10일 동안 들어볼 수 있는 무료체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