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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큐 10' 시대의 아이콘 - 마크 제이콥스 & 다이애나 왕세자비  
작성일 2007-11-15 조회수 16437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다큐 10’ 시대의 아이콘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1위의 젊은 디자이너 - 마크 제이콥스
(원제: Marc Jacobs & Louis Vuitton, Arte France, 2007) - 11월 19일(월), 20일(화) 밤 9시50분 방송
사망 10주기 맞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불꽃같은 삶 - 다이애나 왕세자비
(원제: Diana, the True Story, AETN, 2007) - 11월 22일(목) 밤 9시 50분 방송
기획 : 이유자 PD (526-2568) 녹음연출 : 이용준 PD (526-2573)
※ 21일(수)과 23일(금) 밤 9시 50분에는 대선특집토론이 편성되어 ‘다큐10’이 방송되지 않습니다. 다큐10 - 마크 제이콥스 “전통에 얽매임 없이 순수하게 영감을 표현하고 싶다” 미국의 패션 천재로 추앙받는 마크 제이콥스. 그리고 프랑스의 고전적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언뜻 어울리지 않는 듯한 둘의 만남은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며 루이비통에 젊고 발랄한 이미지를 불어넣는 동시에 기록적인 매출을 가져오는 결과를 낳았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마크 제이콥스의 뉴욕 패션쇼와 루이비통 패션쇼를 밀착취재, 그의 놀라운 창조력의 원천과 화려한 패션쇼 뒤에 숨은 고뇌, 창작의 고통 등을 낱낱이 파헤쳐 보여준다. 본 다큐멘터리는 프랑스의 Arte France에서 배급, 세계 각지에서 열띤 반응을 얻으며 16개 방송사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부제: 마크 제이콥스 - 열정을 디자인하다 방송일: 2007년 11월 19일 (월) 밤 9시 50분 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결단으로 루이비통에 기용된 마크 제이콥스는 첫 패션쇼에서 전혀 가방을 내놓지 않아 경영진들을 경악시킨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 매 시즌마다 신제품을 내놓고 대 히트를 기록, 다시 한 번 경영진들을 놀라게 한다. 늘 스타들에게 둘러싸여 사는 마크 제이콥스는 미국 패션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CFDA 상을 7번이나 수상한 대단한 경력의 소유자. 문제가 되었던 약물과 술을 끊은 뒤에도 흡연 습관은 버리지 못한 그이지만 패션에 관한 한은 늘 미국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그가 이런 능력을 발휘하는 데는 측근들의 힘도 큰데, 그 중 하나가 동업자인 로버트 더피. 루이비통과의 협상 때도 마크의 곁을 지켰던 그는 지금도 밤이나 낮이나 마크를 떠나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재능 있는 팀원들의 절대적인 충성 속에 마크 제이콥스는 매 시즌마다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 멋진 신제품들을 내놓는다. 하지만 이런 천재도 비켜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창작의 고통. 사람들을 열광시키는 멋진 의상과 가방은 마크와 그의 팀이 치열하고 고통스런 작업 끝에 탄생시킨 결과물이다. 부제: 마크 제이콥스 - 두려움 없이 변화하라 방송일: 2007년 11월 20일 (화) 밤 9시 50분 자체 브랜드의 뉴욕 패션쇼를 무사히 끝낸 마크 제이콥스 앞에 다시 펼쳐지는 3주 뒤의 루이비통 쇼 준비. 뉴욕 패션쇼에서 완전히 소진해 버린 아이디어를 새로이 짜내야하는 작업은 고통 그 자체다. 그렇다면 마크 제이콥스는 어떻게 영감을 재충전할까? 밀착된 카메라 앞에 결국 모습을 드러낸 그의 아이디어 원천은 바로 예술. 마크는 작업이 없을 때면 화랑과 현대미술 전시장, 경매장 등을 돌며 미술품을 감상하고 좋은 작품을 사들이며 두뇌를 재충전한다. 그는 원하는 작품이 있으면 곧장 화랑으로 돌진하는 스타일. 초상으로 시작, 미국 현대미술을 거쳐 추상으로 움직이고 있는 그의 취향은 화가 엘리자베스 페이튼도 높게 평가할 정도로 상당한 경지에 올라 있다. 여러 화가들과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그이지만, 그러나 마크는 카메라 앞에 그의 미술품 컬렉션을 공개하지 않고, 그 부분에 관한 한은 말을 아끼는 신중함을 보인다. 재미있는 것은 패션계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통하는 그에게도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 한때 그는 자신의 작업이 예술보다 한 치 아래 있다는 열등감에 시달렸으나 엘리자베스 페이튼의 격려로 자신감을 되찾은 바 있다. 그는 예술가들과의 만남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는 때로 합작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그에게 영감과 함께 큰 자산으로 남기도 한다. 일본의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를 루이비통 가방 작업에 끌어들인 것은 이미 마케팅의 교과서로 통용되는 사례이고, 또 다른 현대 미술 작가 쿠사마 야요이와의 만남을 통해 그는 물방울무늬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물방울무늬가 들어간 가방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부제: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 방송일: 2007년 11월 22일 (목) 밤 9시 50분 비운의 왕세자비, 현대판 신데렐라, 영국의 장미 등 수많은 수식어를 탄생시킨 前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가 세상을 떠난 지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았다. 미국 AETN사의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 (원제: Diana, The True Story)는 화려함 뒤에 숨겨진 다이애나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다이애나가 생전에 가까이 지냈던 측근들(친구, 미용사, 개인 트레이너 등)의 인터뷰를 재구성하여 보여줌으로써 다이애나의 삶을 보다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 화려함 뒤에 숨겨진 그녀의 생을 통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다이애나의 인간적인 모습을 느끼게 될 것이다. 줄거리 역사상 카메라 플래시를 가장 많이 받은 여성이었던 다이애나 왕세자비. 그녀는 20세기의 아이콘이었다. 순진하고 다소 촌스러운 모습에서 매력적이고 세련된 여인으로 변모한 그녀는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남편의 사랑만은 얻지 못한 비운의 여인이었다. 1961년 7월, 귀족 집안의 셋째 딸로 태어난 다이애나는 어려서부터 왕가와 가까이 지냈다. 그녀의 어린 시절은 불행 그 자체였다. 부모의 이혼은 다이애나가 감당하기 힘든 깊은 상처를 남겼고, 그녀는 끊임없는 좌절감에 시달려야 했다. 유치원 보모로 일하던 평범한 다이애나는 12살 연상인 찰스 왕세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결국 1981년 7월 29일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고 다이애나는 갓 스물을 넘긴 나이에 왕세자비가 되었다. 그러나 결혼은 행복이 아닌 불행의 시작이었다. 다이애나는 숨 막히는 왕실 생활과 남편의 무관심으로 우울증과 폭식증에 시달려야 했으며, 찰스 왕세자와 불륜 관계를 유지하던 카밀라 파커볼스의 존재마저 알게 되자 충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찰스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다이애나는 결국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섰고, 고독과 외로움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 헤맨다. 그녀의 결혼 생활은 그녀 스스로 자기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밝혔던 “나, 다이애나의 진실”이란 자서전이 출간되면서 종지부를 찍게 된다. 그 책을 통해 불행했던 결혼 생활과 왕실의 비밀을 폭로한 그녀는 왕실과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었고, 그녀 또한 다른 남성들과의 외도가 언론에 폭로되면서 이혼에 이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애나가 추앙받는 진정한 이유는 사랑 때문일 것이다. 그녀는 수많은 봉사활동과 복지사업에 힘썼고 자선 활동에 열심이었다. 에이즈와 나병으로 소외받는 이들의 손을 거리낌 없이 맞잡아주던 따뜻한 성품의 그녀. 왕실의 인형으로서는 살 수 없었던 그녀. 진정한 사랑을 갈구하며 외로움 속에 살던 다이애나는 1997년 8월 (당시 36세), 연인 도디 파예드와 파리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짧고 파란만장한 생을 마감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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