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직업의 세계-일인자-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커피를 말하다 | |
작성일 2012-04-16 | 조회수 11518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BS <직업의 세계-일인자>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커피를 말하다
- 대한민국은 커피 공화국이다. 2010년 국내 커피 소비량은 11만 7000톤이나 됐으며, 커피전문점은 은퇴 후 창업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이다 . 이러한 한국 커피 역사에 최고로 손꼽히는 사람이 있다. 커피업계 발전의 1세대인 1서·徐 3박·朴 중 유일하게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 박이추. 그는 커피의 정체성을 무엇보다 강조하며 마시는 사람으로 하여금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예순을 넘긴 나이에도 직접 로스팅과 핸드드립까지 관리하며 커피에 인생을 투자하는 남자, 존경받는 현역 바리스타 박이추를 만나본다.
*방송일시: 2012년 4월 17일(화) 밤 10시 40분
# 전설이 된 1세대 바리스타 1徐 3朴! 우리나라 바리스타 계보를 찾아 올라가면 1徐(서) 3朴(박)이라는 단어를 쉽게 마주할 수 있다. 커피계의 전설이 된, 1세대 바리스타 4명을 가리키는 말이다. 1서는 바리스타라는 단어조차 몰랐던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故 서정달을 말하고 3박은 1990년대를 대표하던 바리스타 故 박원준, 박상홍, 박이추를 말한다. 이 중 현역으로 바리스타의 길을 계속 걷고 있는 사람은 박이추가 유일하다.
# 존경받는 현역 바리스타 박이추! 어느덧 커피 업에 종사한지 25년 가까이 된 박이추의 본래 꿈은 낙농인이 되는 것이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모국인 한국으로 귀화를 했지만 어느 순간 도시가 그리워져 일본 도쿄로 돌아가 커피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으면서 커피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1988년 혜화동에 커피숍을 열고 전문적으로 바리스타 일을 시작했다. 함께 길을 걸어온 선배들을 먼저 보내고,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는 많은 제자들을 양성해오며 끊임없이 현역에 종사해 온 결과 그는 커피 도시가 된 강릉의 한 축을 담당하는 최고의 바리스타로 자리매김했다.
# 한 잔의 커피에 인생을 투자한다! 커피를 내리는 것에 있어 박이추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마음을 다하는 것이다. 그는 한 잔의 커피를 통해서 마시는 사람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커피를 만드는 것이 바리스타로서 추구해야 하는 이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순을 넘긴 나이에도 그가 직접 로스팅하고, 커피를 내리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인생을 투자한 커피가 진정한 커피다운 커피라고 말하는 그. 커피가 산업이 된 시대 속에서 진정한 커피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오늘도 커피를 내리는 영원한 현역 바리스타, 박이추를 만나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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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20416_보도자료]_EBS_직업의_세계-일인자-1세대_바리스타_박이추,_커피를_말하다(17일_밤).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