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라디오 EBS-FM

<짧은 이야기 세상> - 김동리의 대표 단편, 최인호의 산문집을 낭독하다.

 

*방송일시: 2012년 4월 16(월)~20일(금) 낮 12시~2시

 

EBS FM 이무영의 <짧은 이야기 세상>에서는 16일(월)부터 닷새간 소설가 김동리와 최인호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동리는 해방 이후 한국 현대 문학의 거목으로 불린다. 작가의 유년시절 체험이 실제로 반영된 작품 『무녀도』를 비롯해 『역마』, 『화랑의 후예』 등 중등 교과서에도 실려 청취자들에게 익숙한 소설 전문을 낭독한다.

 

‘영원한 청년 작가’ 최인호가 2010년 발표한 에세이집 『최인호의 인연』 역시 책 읽어주는 라디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작가의 생애를 지탱해주고 빛나게 해준 인연에 관한 이야기들을 DJ 이무영 감독과 북 내레이터가 함께 차분히 낭독한다. 곁에 있는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BS FM <짧은 이야기 세상>은 시대를 거슬러 주목받고 있는 국내외 단편소설과 명수필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일 정오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며 이무영 감독(영화감독 겸 팝 칼럼니스트)이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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