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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효도우미 0700> 400회 특집 ''효도우미 0700, 8년을 되돌아보다''  
작성일 2006-01-04 조회수 2186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국내 유일 ‘효’ 프로그램 400회 특집 ARS 모금 및 후원금 통해 8년간 78억원 800여명의 불우 노인 지원, ‘사랑의 집짓기’ 통해 144채 신,개축
「효도우미 0700」400회 특집 ‘효도우미 0700, 8년을 되돌아보다’
방송 : 2006년 1월 7일(토) 오후 4시 50분 - 5시 40분
문의 : 안태근 팀장, 황예진 작가 (526-2710)
국내 유일의 불우 노인 돕기 프로그램인 ‘효도우미 0700’이 400회 생일을 맞는다. 지난 1998년 3월부터 EBS-TV를 통해 매주 토요일 저녁 방송되어온 ‘효도우미 0700’은 8년간 78억원을 모금해 가난, 질병과 장애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800여명의 불우노인들을 도왔다. 모금은 ARS(060-700-0700)와 사회복지사와의 직통전화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노인 1인당 500만원, 가족까지 포함될 경우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2002년부터는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를 통해 불우노인들이 살고 있는 144채에 대한 신,개축 비용도 지원했다. 통계로 보면, 프로그램이 시작된 1998년 첫해 모금액은 8억 3천 4백 99만 6천 210원, 2001년 에는 16억 6천 9십만 4천 467원으로 모금돼 가장 모금이 정성이 많았던 해로 기록됐다. 1998년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을 받은 노인은 1998년 104명, 2000년에는 1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05년 12월말까지 모두 810명의 불우 노인들을 도왔다. 불우 노인들의 기거하는 집에 대한 신,개축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지난 1998년부터 2001년 사이에 두 채를 완성했고, 2002년에는 16채, 2003년에는 45채 등 지난 8년간 144채의 사랑의 집을 완공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 각각 5채와 11채, 강원 지역은 18채, 충남지역에는 11채, 충북에는 12채, 전남에는 20채, 전북에는 27채, 경북에는 18채, 경남 지역에는 11채로 나타났다. ARS뿐만 아니라 후원금을 직접 보내준 개인이나 단체들도 많았다. 작년 4월에는 아시아나 항공 주최로 <불우노인 돕기 벚꽃 바자회>가 열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9월에는 연예인 축구단 ‘프렌즈팀’에서는 불우노인돕기 친선 축구경기가 펼쳐 모금한 성금 전액을 기탁했다. 작년 10월에는 수도권 우체국장 등 1,000여 명의 체신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신청 1천인의 사랑’ 행사가 열어 모금한 성금 2,200여만원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 작년 5월에는 암 투병 끝에 숨진 故 이효중씨가 27년 동안 초등학교 평교사로 근무하면서 모아온 1억원을 기탁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줬다. 8년의 장수프로그램인 만큼 제작진들이 경험한 사연들도 많다. 2004년 전주, 김영애 할머니는 43년간 뇌성마비 1급의 아들 백종만씨를 수발하면서 한숨 한번을 제대로 쉴 수 없는 처지였다. 프로그램을 통한 후원이 이뤄진 후 제작진이 김 할머니댁을 찾았을 때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제작진은 여유를 찾은 할머니의 모습과 혼자 화장실에 다녀올 만큼 몰라보게 회복된 아들 백종만씨를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는 후문을 전했다. 한편 다리를 쓸 수 없어 수 십년을 앉아서 생활했던 한 할머니가 미담 촬영 도중 갑자기 일어나는 기적 같은 일도 벌어져 제작진과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효도우미0700’ 400회 특집 ‘효도우미0700, 8년을 되돌아본다’에서는 불우노인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와 봉사자들을 초청해 8년간의 프로그램 제작과정과 드러나지 않았던 사연들을 소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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