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유아의 마음을 키우는 야외 인형극 – EBS 숲 속 친구 파파룰라(첫방송)

“기분이 좋아지는 파파룰라!”

유아들의 마음의 힘을 키우는 야외인형극

EBS 숲 속 친구 파파룰라, 5월 30일(월) 첫 방송

방송 : 매주 월, 화 오전 8:35 ~ 8:50

문의 : 박정남, 빈정현(02-526-2755)

유아들의 마음의 힘을 키우는 야외인형극

화가 날 땐 어떻게 할까? 친구와 나눈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참고 노력한 끝에 무언가를 이룬다는 건 어떤 감정일까?

최근 아이들의 ‘정서 지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정서 지능이란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대해 예민하게 느끼고 자신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다. 쉽게 말하면 ‘마음의 힘’인 셈. EBS에서 2011년 5월 말에 선보이는 야외인형극 <숲 속 친구 파파룰라>는 3세에서 5세 유아들의 마음의 힘을 기르는 데 주력한 프로그램이다.

푸근한 할머니의 집 한 편에 있는 숲 속 나라, 할머니가 손수 만든 귀여운 봉제인형들을 숲 속 나라에 놓아주면 야외 실사화면으로 바뀌며 본격적인 인형극의 세계가 펼쳐진다. 파파룰라, 샤샤, 모아 그리고 두두와 짠이 이 숲에 사는 다섯 친구들. 숲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겪는 동안 아이들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며 조금씩 성장해간다.

시원한 숲 속에서 유아들에게 친근한 탈인형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야외인형극은 애니메이션과 스튜디오 물들이 주류를 이루는 최근 유아․어린이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시각적으로 차별화된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감과 스타일의 탈인형 캐릭터 개발에 특히 공을 들였고, 느린 호흡으로 진행되는 만큼 음악과 효과음을 활용하는 데 신중을 기했다. 손인형을 크게 합성해 만든 거대캐릭터와 3D캐릭터도 조연으로 등장시켜 보는 재미를 더했다고.

<숲 속 친구 파파룰라>는 유아들로 하여금 ‘나’와 ‘너’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을 상상력 풍부한 이야기 속에 녹여내고 있다. 숲 속 공간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자연친화적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 줄 <숲 속 친구 파파룰라>, 파파룰라 숲 속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는 다섯 친구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부쩍 자라길 기대해 본다.

EBS <숲 속 친구 파파룰라>는 5월 30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8시 3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