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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EBS 다큐프라임 마더 쇼크(대한민국 엄마를 위한 세가지 이야기)  
작성일 2011-05-27 조회수 1400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보도자료]EBS 다큐프라임 마더 쇼크(대한민국 엄마를 위한 세가지 이야기)

 

대한민국 엄마를 위한 3가지 이야기

 

EBS <다큐프라임> 마더 쇼크

 

1부 모성의 대물림

2부 엄마 뇌 속에 아이가 있다

3부 나는 엄마다

 

방송 : 530(), 31(), 61() 950~ 1040

문의 : 김광호PD (010-6302-9095)

 

엄마가 된다는 건 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하루아침에

여자에서 엄마로 다시 태어나야만 하는 일!

모성은 여자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는 보편, 타당한 감정이 아니다!

누구도 쉽게 얘기하지 못하는 모성에 대한 숨은 이야기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양육 정보 속에서 쇼크 상태에 빠진 엄마들

 

이 프로그램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지만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나를 힘들게 하는 존재인 아이,

아이로 인해 울고, 아이로 인해 힘들어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들을 위한 3가지 이야기이다.

 

1부 모성의 대물림

- 내 안의 또 다른 나, 모성의 두 얼굴

- 뿌리치고 싶었던 엄마의 모습, 거울처럼 닮아가다

- 엄마 안에 상처받은 아이가 살고 있다

- 4달간의 대장정 '모성회복프로젝트'

 

2부 엄마 뇌 속에 아이가 있다

- 현대판 맹모삼천지교, 아이의 성공을 위해서 엄마가 간다

- ‘엄마의 힘은 어디서 나올까?, 국내 최초 동서양 엄마들의 들여다보기

- 아이는 곧 나, 나는 곧 아이, 아이의 실패까지 대신해주는 엄마들

- 엄마, 뇌 속에 아이가 산다?!

- 아이의 실패 상황에 대처하는 엄마들의 자세

 

3부 나는 엄마다 - 엄마라는 이름으로 새겨진 주홍글씨

- 주홍 글씨 1 - 여자라면 누구나 모성 본능이 타고난다?!

- 주홍 글씨 2 - 엄마는 희생, 헌신의 상징물?!

- 주홍 글씨 3 - 아이는 엄마의 가장 큰 행복?!

 

 

1부 모성의 대물림

530() 950~ 1040

 

당신 안의 잠든 모성을 깨워라!

국내 최초 상처 받은 엄마들과 함께 한 4개월간의 대장정

'모성회복프로젝트'

 

" 애가 우는 게 저는 너무 보기 싫어요.

아이가 울 때 그 표정이... 괴물 같아요..." - 신소연/ 채윤 엄마

 

내 안의 또 다른 나, 모성의 두 얼굴

 

"그 검은 눈동자에 콕콕 박히게 말하면

괴롭지만... 시원해요...“ - 이세나/ 세례, 준혁 엄마

 

6, 3살 아들 둘을 둔 이제 6년차의 엄마 세나씨. 세나씨는 결혼 전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늘 사람 좋다는 소리를 들어왔고 남한테 싫은 소리, 큰 소리 한 번 제대로 내 본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제작진에서 만난 세나씨의 모습은 그녀의 말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아직은 너무 여린 아들 세례에게 세나씨는 강압적이고 모진 엄마였다. 성모마리아 같은 넓은 인내심을 가졌던 여자들이 왜 엄마가 되고, 아이 앞에만 서면 인내심의 바닥을 드러내는 것일까? 무조건적으로 사랑스러워야 하는 내 아이를 사랑할 수 없는 엄마들, 이유가 무엇일까?

 

뿌리치고 싶었던 엄마의 모습, 거울처럼 닮아가다

 

누구보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다. 내 아이를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키우고 싶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문득 문득 아이를 볼 때, 나도 모르게 가슴 속에서 욱하는 분노가 솟아오른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불같이 화를 낸 뒤이다. 그런 날이면 세나씨는 참을 수 없는 죄책감의 고통에 눈물을 흘린다.

 

" 왜 자꾸만 엄마가 했던 모진 말들이 생각이 나서

아이한테 내뱉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근데 차마 하지는 못하죠. 그렇게까지 괴물은 아니니까"

- 이세나/ 세례, 준혁 엄마

 

15초짜리 광고를 반복해서 보게 되면, 사람들은 광고 속의 물건을 구매하게 된다. 엄마는 아이에게 24시간 켜져 있는 tv와 같다. 무심결에 내뱉은 엄마의 말과 행동들은 아이에게 상처로 남게 되고,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이해하는데 작용하는 거울 신경세포의 결핍을 초래한다. 그리고 이러한 거울 신경세포의 손상이 성인이 된 엄마와 아이 사이에 또 다른 부작용을 낳는다. 가장 소중하고 친밀한 존재인 '어머니'에게서 받고 있던 '정서적 상처'들은 자신도 모르게 질긴 쇠사슬처럼 내 아이에게 이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모성의 대물림'의 정체다.

 

엄마 안에 상처받은 아이가 살고 있다

 

애착이 중요한 이유는 내가 최초로 맺어졌던 엄마하고 만든 애착의 형태가 나의 자녀,

또 내 친구 관계, 나의 가족 관계, 남편과의 관계 이런 것들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착 형태가 결국은 이후에 내 삶의 관계 형태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홍정애 박사/ 심리상담 전문가

 

어린 시절 애착을 쌓는다는 건 감각 안에 저장하는 일이다. 엄마가 나를 안아주고, 나를 보고 웃어주고, 좋은 목소리를 들려주고, 맛있는 음식을 주면서 거기서 나는 좋은 냄새와 미각으로 느끼는 질감들, 이것들이 어린 시절에는 오감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리고 오감은 우리의 몸 안에 저장되고, 엄마가 되어 내가 아이를 키울 때 나오는 재료가 된다. 양육에 있어서 어린 시절 애착을 쌓지 못했다는 것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재료가 부족하거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모성이 대물림된다는 말이다.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애착이 다음 세대로 즉, 내 아이에게 대물림될 확률은 65%~80%라고 밝혀져 있다.

 

4개월간의 '모성회복프로젝트' 대장정

 

그렇다면 과연 이 질긴 대물림의 쇠사슬을 끊어버릴 방법은 없는 것일까? 내 부모로부터 건강한 애착, 건강한 사랑을 받지 못한 엄마. 부정적 대물림을 끊고 긍정적 대물림으로 돌릴 방법은 없는 걸까?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위해 제작진은 국내 최고의 상담심리 전문가 최성애 박사 팀과 함께 한 '4달간의 대장정' 모성회복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모성을 되찾을 5가지 방법을 제시해본다.

 

다큐프라임 <마더쇼크>에서 당신 안에 잠든 모성,

건강한 모성을 되찾아 준다.

 

 

 

 

 

2부 엄마의 뇌 속에 아이가 있다

530() 950~ 1040

 

자식 사랑은 한국 엄마가 최고?! 현대판 맹모삼천지교의 부활

아이의 성공을 위해서 엄마가 간다?!

 

초등학교 2학년 은솔이의 꿈은 김연아 선수 같은 멋진 피겨 선수가 되는 것이다. 은솔이의 꿈을 위해서 한경희씨는 춘천에서 서울까지 은솔이를 실어 나른다. 은솔이의 친구, 매니저, 선생님, 운전기사 등 은솔이를 위한 한경희씨의 역할은 무한하다. 자신의 모든 시간을 아이를 위해서 투자하는 한경희씨는 은솔이의 꿈이 곧 엄마 자신의 꿈이라고 말한다. 아이를 위해서 자신을 모든 것을 희생하는 엄마 경희씨. 그녀의 모습이 대한민국에서 말하는 어머니이다.

 

과학적으로 밝히는 한국의 모성애, ‘엄마의 힘어디서 나오는 걸까?

국내 최초 동서양 엄마들의 들여다보기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 아이러니한 말이다. 세상의 어느 여자도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엄마가 되면 여자들은 아이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것도 할 수 있는 슈퍼 맘이 되는 것일까? 그녀들의 초인적인 엄마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자식 사랑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한국 엄마들 과연 한국 엄마들의

모성이 세계 최고인걸까? ‘한국의 모성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까?

 

다큐프라임 <마더쇼크>에서는 모성의 힘그 원천을 알아보기 위해 동서양의 엄마들의

모성 를 들여다보았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한국 VS 미국 엄마들의 모성 비교 실험 과연, 한국 엄마들의 모성에는 무언가 다른 것이 숨겨져 있을까?

엄마, 뇌 속에 아이가 산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엄친아, 엄친딸 열풍은 수많은 신조어들을 파생했다. 부친남. 아친남, 딸친아, 여친남... 엄친아에서 파생된 이 신조어들은 모두 한국인들이 얼마나 끊임없이 남과 나를 비교하고, 타인 지향적 인정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옛 속담에서부터 내 새끼도 서울대 가야 한다는 엄마들의 욕심까지, 한국인들의 끊임없이 남과 나를 비교하는 심리는 어디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엄마들은 왜 끊임없이 엄친아와 내 아이를 비교하는 것일까? 엄마 뇌 속에 살며 끊임없이 다른 아이와 비교 당하는 아이, ‘엄마 뇌속에 진짜 자녀가 살고 있는 걸까? 그 실체를 뇌 과학을 통해서 풀어본다.

아이는 곧 나, 나는 곧 아이

아이의 실패까지 대신해주는 엄마들

 

인간은 각 시기마다 수행해야할 발달 과업이 있다. 실패는 우리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각 발단 단계마다 겪고 넘어가야 할 당연하고, 긍정적인 관문이며, 엄마가 대신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기회이자, 권리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 엄마들은 내 아이의 실패가 두려워, 아이들의 실패의 기회를 빼앗고 있다.

 

기다려주는 엄마 vs 대신해주는 엄마

 

초등학교 3~4학년의 자녀를 둔 한국과 미국의 엄마들이 낱말 퍼즐 맞추기 게임을 같이 했다. 참가한 엄마들에게는 한국과 미국 아이들의 어휘력 비교 실험이라고 말해주었지만, 실제 이 실험은 아이의 실패 상황에 대처하는 한국과 미국 엄마들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었다. 주어진 3가지의 낱말 퀴즈를 아이가 푸는 동안, 한국과 미국의 엄마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실험 결과 눈에 띄는 확연한 차이가 나타났다. 한국의 엄마들은 아이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자 대부분의 엄마들이 대신 해주고 싶어 하다가 급기야는 실험자가 자리를 사이 엄마가 대신 풀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엄마들은 아이가 스스로 해낼 때까지 기다려주었다. 기다려주는 엄마 vs 대신해주는 엄마 이들의 차이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단순히 문화적인 영향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나타난 것일까? 가톨릭대 정윤경 교수팀과 함께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보았다.

 

3부 나는 엄마다

530() 950~ 1040

 

더 사랑하고 싶어 결혼을 하고, 더 행복지고 싶어 엄마가 됐다.

그런데 어머니 세대보다 더 많이 배웠고,

더 많은 육아 정보 속에서 아이를 키우면서도

엄마로 사는 게 행복하지만은 않은 건 왜일까?

 

엄마라는 이름의 주홍 글씨

대한민국의 엄마들의 가슴엔 보이지 않는 주홍글씨가 새겨져 있다

 

주홍 글씨 1 - 여자라면 누구나 모성 본능이 타고난다?!

아이를 낳으면 자연스럽게 모성애가 생기고 사랑의 감정으로 충만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일 줄만 알았다. 그런데 현실은 생각보다 너무 못생기고 퉁퉁 부은 빨간 핏덩이를 보고 섭섭한 마음이 먼저 든다. 24시간 말도 통하지 않는 아기와 같이 집 안에만 있는 다는 건 감옥에 갇힌 것처럼 고통스럽게만 느껴진다. 아이 때문에 내 자유가 모두 박탈당한 것만 같아 아이가 밉고 원망스럽다. 내가 이상한 것일까? 모성... 정말 우리가 알던 대로 본능의 감정인걸까? 30대 초보 엄마들의 진솔한 고백을 통해 모성이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주홍 글씨 2- 엄마는 희생, 헌신의 상징물?!

엄마는 다 그런 줄 알았다. 아이를 위해서 나를 버리는 게 당연히 될 줄만 알았다. 그런데 왜 아이 때문에 나를 점점 잃어버리는 것만 같아 두려워지는 것일까? 시대가 변하면서 여성의 학력과 지위는 해가 갈수록 남성들과 동등해지고 있다. ‘여자는 할 수 없어’, ‘여자가 어떻게 해?’라고 말해오던 성역이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성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가치관은 해가 갈수록 변하고 있지만 정작 어머니에 대한 가치관은 60~70년대, 억척스럽던 모성상 그대로 머물러 있다. 아이를 위해서 당연히포기 해오고, ‘당연하도록 부여받은 엄마의 역할들. 그 변하지 않은 당위적 삶과 자아 사이에 충돌을 겪고 있는 30대 엄마들의 이야기

 

주홍 글씨 3- 아이는 엄마의 가장 큰 행복?!

아이는 정말 엄마의 가장 큰 행복인걸까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한다면, 사람들은 대개 당연한 질문을 한다며 흘려듣고 말 것이다. 최근 실제로 이러한 물음에 대한 연구 조사가 진행되었다.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 3,070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엄마들의 일상 활동 중 가장 큰 행복이 자녀를 돌볼 때라고 나타났다. 당연한 결과일까?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엄마들이 가장 우울하고 피곤하다고 느끼는 상황 또한 자녀를 돌보는 상황이었다. , 아이는 엄마의 가장 큰 행복임과 동시에 가장 큰 스트레스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아이를 키우는 행복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아이를 키우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쉬쉬하게 되는 것일까?

대한민국 엄마들의 가슴 속에 새겨진 엄마라는 이름의 주홍글씨.

30대 엄마들의 입을 통해 우리도 모르게 금기시되어온 모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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