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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V로 보는 원작동화' 뻐꾸기 아이와 기러기 아빠의 우정  
작성일 2011-06-03 조회수 1324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보도자료] EBS <TV로 보는 원작동화> ‘나는 뻐꾸기다’ 보도자료



‘뻐꾸기 아이’와 ‘기러기 아빠’의 우정


<TV로 보는 원작동화> 나는 뻐꾸기다

제 15회 비룡소 장편동화 수상작 ‘나는 뻐꾸기다(김혜연 저)’ 드라마로

제 2의 유승호라 불리는 이형석 군 주인공 맡아


방송 : 6월 7일, 14일(2부작) 저녁 8시~


연출 : 안소진, 이호 PD(02-526-7463)  /  문의 : 이지현 작가 (010-6803-0420)

 

원작 : <나는 뻐꾸기다> 김혜연 저 / 비룡소 

출연 : 동재역(이형석), 건이역(안재홍), 유희역(김고은), 기러기 부(김정균), 기러기 아들(김현우),

       외삼촌(이재포), 외숙모(김영선)


엄마 아빠와 떨어져 사는 ‘뻐꾸기 아이들’ 10만명 시대. EBS <TV로 보는 원작동화>는 뻐꾸기 아이와 기러기아저씨 사이의 우정을 그린 단편드라마를 방송한다.


제15회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장편동화 부문 수상작 『나는 뻐꾸기다(김혜연 저)』를 드라마로 만든 ‘나는 뻐꾸기다’ 편은 901호 외삼촌 집에 얹혀사는 주인공 소년 동재와, 가족을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 혼자 사는 902호 기러기 아저씨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5년 째 외삼촌댁에 얹혀살던 소년 동재가 옆집으로 이사 온 기러기 아빠와의 관계 속에서 아픔을 치료하고, 마침내는 엄마와의 오해를 풀고 사랑을 깨닫게 된다. 6월 7일, 14일 방송.


동재 역할을 맡은 이형석 군은 영화계와 드라마는 물론 뮤지컬계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아동 탑배우로 지난 2010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자다. 최근 개봉한 영화 ‘마마’에서도 뛰어난 연기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소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가 되었으며, 이번 드라마에서도 완벽한 ‘뻐꾸기 소년’으로 분했다.

형석군은 “주인공 동재가 외삼촌댁에 얹혀사는 건 저랑 다른데, 성격이 내성적이고 부끄럼이 많은 부분이 저랑 많이 비슷해요. 그래서 감정을 더 잘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천재 연기의 비결을 밝혔다.


< 작품 줄거리 >

동재 엄마는 동재가 여섯 살 때 외삼촌 집에 동재를 맡겨 버리고 멀리 떠난다. 그때부터 동재는 외숙모, 외사촌 형과 동생 사이에 끼어 눈치를 보며 살아가지만 그런 현실을 슬퍼하는 대신, 자기 상황을 밝고 긍정적으로 인정하며 지낸다. 그런 동재에게 어느 날 색다른 친구가 생긴다. 바로 902호에 새로 이사 온 아저씨. 집 열쇠가 없어 집밖에서 오줌을 싸 버린 동재를 자기 집에 불러 구해 준 이후로, 동재와 아저씨는 친구가 된다. 부인과 아이들을 모두 미국으로 유학 보낸 기러기 신세인 902호 아저씨와, 외삼촌 집에 얹혀살아가는 뻐꾸기 신세인 901호 동재는 반듯한 가족이 없어 외롭지만, 그 외로움을 서로에 대한 연민과 애정으로 감싸며 행복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뻐꾸기와 기러기라는 대칭 구도를 바탕으로 뛰어난 구성과 주인공의 심리를 담백하고도 섬세하게 묘사한 문체는 물론, 슬프고 힘든 상황을 인정하고 슬기롭게 견뎌내는 주인공의 건강함과 슬픈 얘기를 슬프지 않게 풀어가는 작가의 재치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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