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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튀는지식 팝콘 - MC 이홍렬, 제3세계 식수개선사업 도우미  
작성일 2006-02-02 조회수 20995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퀴즈 풀어 식수난 고통 덜어요! MC 이홍렬, 제3세계 식수개선사업 도우미
EBS ‘튀는 지식 팝콘’ 통해 말라위, 방글라데시, 네팔에 식수펌프, 케나에는 식수 파이프 지원
오는 2월 6일, 13일, 20일 프로그램 통해 지원과정 소개
본방송 : EBS-TV,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분~ 8시 55분 (50분간) 문의 : 김형순 PD (526-2769) “굶더라도 물만 있으면 더 살아갈 수 있다는데... 물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코미디언이자 MC로 폭넓게 활동하고 이홍렬씨가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제3세계를 돕기 위한 홍보에 한창이다. 퀴즈를 통해 상식을 넓혀가는 프로그램인 EBS-TV ‘튀는 지식-팝콘’을 진행하고 있는 이 씨는, 작년 9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월드비전’이 벌이고 있는 식수개선사업을 돕기 위해 매회 퀴즈 풀이를 통해 기금을 적립해 오고 있다. 모아진 기금은 수난이 심각한 아시아, 아프리카에 있는 제 3세계에 식수시설을 설비하는데 쓰여진다. 가장 먼저 식수개선사업이 시행된 지역은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말라위(Malawi)지역으로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식수난을 겪고 나라 중 한 곳이다. 식수 시설이 없어서 학생들이 마실 물이 없었던 말라위의 은체우 초등학교에서 식수 공사를 벌였다. 그 결과, 500명의 학생과 주변에 사는 20가족이 깨끗한 식수를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 식수 개선 사업이 실시된 지역은 네팔 모랑 지역 내에 있는 조라햇(Jhorahat) 마을이다. 이곳 역시 식수난이 심각한 지역이다. 모랑지역은 동부 네팔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안전한 식수시설이 부족하여 많은 아이들이 질병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 곳에도 식수개선사업을 시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이 공급되고 있다. 이 밖에 케냐에는 1천 1백여만원 상당의 식수 파이프가 제공됐다. 이 씨는 지난 1986년부터 한국복지재단의 후원인으로서 20여년간,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복지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그에게 있어 이번 제3세계를 위한 식수개선사업은 복지 분야에 대한 시야를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는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독거노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물이 없어 고통받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그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매우 보람 있어요”고 소회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4억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식수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실정이다. 아프리카만 해도 매년 40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식수난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이렇게 피해가 큰 것은 단순히 물 부족 현상 때문만이 아니다. 사람들이 오염된 물을 섭취함에 따라 말라리아, 설사 등과 같은 수인성 질병에 노출되고, 전염병도 일으킨다. 곧, 생사의 문제로 직결된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오는 6일, 13일과 29일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월드비젼과 함께 벌여오고 있는 제3세계에 대한 식수지원사업 소개, 지원 과정과 식수시설 완공 후 현지의 변화된 모습을 방송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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