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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수능강의 2주년 특집 방송  
작성일 2006-02-14 조회수 2133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수능강의 2주년 특집 방송 EBS 특별생방송 공교육 희망 찾기
- 수능강의와 e-러닝 모범 활용 사례 소개
방송 : 2월 16일(목) 밤 10시 ~ 11시 55분
문의 : 김 현 PD (017.208.5120)
○ 수능 강의 2주년을 맞아 EBS는 오는 16일 『EBS 특별생방송, 공교육 희망찾기』를 생방송한다. 수능강의를 통해 공교육이 살아나고 도농간 교육격차를 줄인 사례들을 소개한다. ○ 경북 경산의 무학고등학교는 효과적인 수준별 이동학습과 e-러닝체제 활용을 통해 사교육 0%로 올 해 4년제 대학진학률 100%를 일궈냈다. 주변에 학원을 찾아볼 수 없는 경기도 양평의 양서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불리한 학습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EBS 수능강의를 전면에 내세운 결과 대학진학률 4배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서울 숭실고등학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숭실 사이버스쿨’로 맞춤형 교육을 탄생시켰다. 전교생 1500여명 가운데 1400여명의 학생이 사이버스쿨을 이용해 공부를 하고 있다. 3년 째 e-러닝 수업을 진행 중인 금곡초등학교의 정준환 선생님. 문제중심 학습(PBL)이라는 정준환 선생님의 수업은 아이들 스스로가 이끌어간다. 공교육에 적극적으로 E-러닝을 도입, 아이들의 변화를 직접 목도했다는 남양주금곡초등학교 정준환 선생님이 스튜디오에 출연, E-러닝 도입의 어려움과 변화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들어본다. 또한 학원보다 더 인기있는 ‘방과 후 학교’로 사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하는 데 성공한 인헌중학교와 인천송림초등학교의 사례도 소개한다. ○ 스튜디오에서는 패널들간의 토론을 통해 사교육의 팽창으로 위기에 처한 공교육의 현실과 2.17 사교육비경감대책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나아가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해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주요내용 】 어느 시골학교의 희망찾기! - 경북 경산 무학고등학교 학교가 끝나기 무섭게 학원 차에 올라타는 아이들. 우리 아이가 혹시 뒤쳐지진 않을까 더 많은 학원에서 그 불안감을 떨쳐보려는 학부모들. 사교육이 판치는 우리 교육의 현주소다. 하지만 반대로 학원에서 학교로 아이들을 돌아오게 만든 곳이 있었다. 바로 경북 경산의 무학고등학교이다. 무학고 학생들 중에 사교육을 받는 학생은 0%. 하지만 올해 4년제 대학의 진학률은 100%다. 그야말로 이상적인 꿈의 학교! 그 비결은 알찬 학교수업에 있다. 정규과목 중 영어와 수학을 상중하 3단계로 나눠 수준별 이동수업을 하고,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수업에 대한 질문이 가능하며, 방과 후에는 학생들 스스로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한 것. 수준별 이동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고,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마련한 총 60개의 강좌를 선택해 일러스트, 웹 활용 등 수업 외에 필요한 공부도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마치 대학교처럼 제각각인 아이들의 시간표. 자신이 선택하고 원하는 수업이니만큼 학생들의 의욕도 남다르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이용해 수강신청부터 강의, 질의응답까지 모두 이루고 있는 방과 후 수업의 e-러닝 체제는 또 다른 교실 혁신인 셈이다. 사교육이 아닌, 학교 안에서 진정한 둥지를 틀고 있는 무학고 학생들. 질 좋은 학교 수업과 더불어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고 있는 무학고등학교 학생들의 하루는 우리가 지향하는 학교의 모습이 아닐까. 공교육 부활을 위한 필요충분조건, e러닝 산간오지에서 대치동까지, 교육 평등을 실현한다! - 경기 양평 양서고등학교, 서울 숭실고, 금곡초등학교 주변에 학원을 찾아볼 수 없는 시골. 경기도 양평의 양서고등학교에서는 방학 중에도 EBS 수능 강의를 듣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학교로 등교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방송실은 365일 쉴 틈도 없이 분주하다. 신입생을 구하기 위해 선생님들이 발로 뛰어야 했던 양서고등학교는 불리한 지리적 학습 여건을 해결해보고자 강남지역이 유명강사를 초빙도 해봤지만 모두 실패. 수능강의를 통해 명문고로 급부상한 대구 영신고등학교의 사례에 자극받아 EBS 수능 강의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 결과는 놀라울 정도. 도시로 떠나가던 아이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온 것이다. 지금은 서울을 비롯한 근교에서 오히려 역전학을 오는 명실상부한 명문고가 된 것이다. 수업의 체계화를 위해 교무실까지 세분화한 이 학교에서는 수도권 대학 진학률을 4배 가까이 증가시켰다. 곧 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최상원군도 학원 문턱 한번 밟아보지 않고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 학교에서 시행하는 수능강의와 학교수업에 충실했을 뿐이라는 양서고등학교 졸업생 최상원군이 스튜디오에 출연, 수능강의의 효과와 주변 학생들의 반응에 대해서 얘기한다. 지난 2월 서울 숭실고등학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숭실 사이버스쿨’의 문을 열었다. 사교육에 중독 되어버린 아이들을 학교로 되찾아오기 위해 선생님들이 머리를 맞대어 개설한 사이버 스쿨은 23명의 교사가 총 200여개의 강의를 개설해두었다. 구술, 논술 등 학교에서 가르치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맞춤형 교육을 탄생시켰다. 이런 노력에 아이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전교생 1500여명 가운데 1400여명의 학생이 바로 사이버스쿨을 이용해 공부를 하고 있었다. 도서관에 마련된 미니 스튜디오 안의 선생님들은 오늘도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더욱 많은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년 째 E-러닝 수업을 진행 중인 금곡초등학교의 정준환 선생님. 문제중심 학습(PBL)이라는 정준환 선생님의 수업은 아이들 스스로가 이끌어간다. 주어진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고 인터넷에 정보를 올리는 것까지 진행하다보면 수업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는 학원갈 시간이 없다. 프리젠테이션까지 준비해 수줍음 없이 앞에 나가 자신이 연구한 것에 대해 발표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당당함이 느껴진다. 공교육에 적극적으로 E-러닝을 도입, 아이들의 변화를 직접 목도했다는 남양주금곡초등학교 정준환 선생님이 스튜디오에 출연, E-러닝 도입의 어려움과 변화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들어본다. 학원보다 더 인기 좋은 학교! 사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한다, 방과후학교 - 인헌중학교, 이천 송림초등학교 인헌중학교의 방과후학교인 강감찬 학교는 인근 23개 학교에서 학생들이 찾아올 만큼 학원보다 더 인기가 좋다. 논술과 수학 등 테스트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비슷한 수준의 아이들끼리 모아 진행하는 수준별 수업, 상위권 학생들을 위해 심화학습과 진학지도까지 겸하고 있는 특목고반, 영어체험마을 등 사교육 기관에서나 접할 수 있던 이런 프로그램들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옥희 연구부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무료 수강의 기회도 늘여가겠다는 앞으로의 바람을 밝혔다. 인천의 송림초등학교. 이 곳의 방과후학교에는 마술, 칼라믹스, 로봇제작 등 학원에서도 배울 수 없는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설계도를 보며 기계를 조작하는 모습이 신기하기 그지없다. 맞벌이 부부의 자녀가 67%라는 점에 착안해서 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설한 송림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많은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학교에 남아 공부도 하고 보육프로그램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부모님들은 경제적인 부담도 들고 아이들에 대한 걱정 또한 한시름 덜었다. MC : 송지헌. 정현경 패널 : ▶ 김정명신 : 함께하는 교육시민 모임 회장 ▶ 김호기 :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 강태중 : 중앙대 입학처장 및 교육학과 교수 ▶ 배성근 : 교육인적자원부 기획총괄과 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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