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로 읽는 ‘걸리버 여행기’
EBS 신설 프로그램
영미 문학작품을 원서로 읽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
‘걸리버 여행기’, ‘해리포터 시리즈’ 등 소재
방송 : 월 - 금 오전 6시 15분 ~ 6시 35분
문의 : 뉴미디어팀 임철 PD (526-2781)
“영어 능력의 핵심은 영문학 작품을 원어로 얼마나 정독, 그리도 다독 했느냐에 있다”라고들 말한다. “탄탄한 Reading이 휼륭한 Speaking을 낳는다”고도 한다. EBS가 가을개편을 맞아 선보인 프로그램 ‘READ & TALK'는 영문 소설 및 영화를 원서로 읽으며, 영어 학습에 재미를 더 한다.
‘READ & SPEAK’에서 가장 먼저 선택한 문학 작품은 조나단 스위프트의『걸리버 여행기』다.『걸리버 여행기』 는 소인국과 거인국의 신나는 모험담을 담은 동화로만 많이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후반부에 3장 ‘하늘을 나는 섬나라’, 4장 ‘말들의 나라’까지 총 4장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또한 인류와 문명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숨겨져 있는 작품으로 한 때 신성모독이라는 이유로 금서로 취급되기도 했다. 그 날카로운 풍자의 절정이 4장 ‘말들의 나라’로 ‘READ & SPEAK’에서는 이 4장을 자세히 다룬다.
8월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6시 15분에 방송되며『해리포터 시리즈』,『연금술사』등 매달 작품성과 대중성이 있는 영문 소설 한 작품을 선정해 프로그램화 한다. Reading을 도울 ‘Reading tutor’는 김태우 강사를 시작으로 Shiny 강사가 한 달씩 바통을 주고받는다. 매일 ‘R&S Quiz'를 통해 일주일에 5명을 선발, 책과 EBSlang 한 강좌 무료수강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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