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책 읽어 드릴까요?” 저도 한때는 작가가 꿈일 만큼 책을 좋아했어요. 책을 읽을 때는 마치 탐식을 하듯, 활자가 호흡하듯…
클래지콰이 여성보컬, 호란 EBS「책 읽어주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 」진행
방송 : 매주 목 밤 11시 55분 ~ 0시 25분 문의 : 김훈석,고현미PD(526-2124, 2698)
○ 클래지콰이 여성보컬로 맹활약중인 목소리가 매력적인 호란이, 그 명품의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책을 읽어준다. 봄 개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EBS「책 읽어주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의 MC로 발탁됐다. MC제안을 받았을 때 “저도 한때 작가가 꿈이었어요. 예전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는데, 이렇게 MC를 맡게 되어 너무 신나고, 부푼 기대를 안고 있습니다”라며 첫 마디를 던졌다. ○ “요즘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대체로 형식적인 방법으로 내용을 소개하는 것 같아 다소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EBS「책 읽어주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는 책을 소개하되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내용을 담고있어요.” ○ “저도 한때 작가가 꿈일 만큼 책을 일주일에 한두 권 정도씩 읽었고, 글도 많이 썼거든요. 요즘 활동하면서 시간에 쫒겨 책을 읽을 기회가 없었는데, EBS에 와서 책도 읽고 일도 하니 너무 좋아요. 책을 읽을 때는 마치 탐식을 하듯, 활자가 호흡하듯이 읽어야 매력을 느낄 수가 있거든요. 이제 시청자들에게 그 매력을 알려드릴께요. 더불어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BS가 야심 차게 준비한「책 읽어주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는 매주 엄선한 한권의 책의 주제와 관련된 인터뷰, 실험 등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해 한권의 책을 폭넓게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MC 호란과 출연자들이 마음에 와 닿는 글귀를 낭독하거나,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구절에 밑줄을 그어보며 독서의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준다. ○ 3월 16일(목) 첫 방송에서는 앤 패디먼의 [서재 결혼시키기]가 소개된다. [서재 결혼시키기]는 책을 좋아하는 부모 밑에서 책 속에 파묻혀 자라고, 책을 좋아하는 남편을 만나고, 또 자식 둘을 낳아 함께 책을 읽는 그런 평범한 삶 속에 언제나 책이 있어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산 여인. 앤 패디먼과 그 가족의 책과 연애담을 담아낸 책이다. O 진행자 소개 이름 : 호란(본명 : 최수진) 출생 : 1979년 7월 5일 학력 :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데뷔앨범 : 2004년 클래지콰이 1집 앨범[Instant Pig] 프로젝트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대표곡 : [I Will Never Cry], [Novabossa], [After Love] 등 작품 : EBS「책 읽어주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 - 현재 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