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BS 공사창립 11주년 미래비전 선포

EBS, ‘교육전문 세계최고 미디어그룹’ 선언

EBS, <미래 비전 선포 및 공사창립 11주년 기념식> 개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등 유관기관 대표 참석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EBS의 역할」 심포지움 개최

“EBS 미래비전은 방송으로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약속”

“콘텐츠 중심, 디지털 기반, 스마트지향 미래방송으로 성장해 갈 것”

문의 : EBS 홍보사회공헌부 (02-526-2544)

“콘텐츠를 중심으로, 디지털에 기반하여, 스마트한 EBS를 지향하겠습니다”

□ EBS가 공사창립 11주년을 맞아, “교육전문 세계최고 미디어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 EBS는 21일(화) 오전 11시 도곡동 본사에서 <미래 비전 선포 및 공사창립 11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방통융합을 통한 차세대 교육허브 구현’이라는 중기목표 실행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교육전문 세계최고 미디어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EBS는 '콘텐츠 EBS', ‘디지털 EBS', '스마트 EBS'라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 이 날 기념식에 참석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EBS가 교육전문채널로서 위상과 역할을 높여올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EBS가 앞으로도 ‘위대한 도전’과 ‘빛나는 성취’를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통합사옥에 EBS의 미래비전을 잘 담아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EBS 곽덕훈 사장은 기념사에서 “EBS의 미래비전은 방송으로 교육발전에 더 크게 이바지하겠다는 약속이자, 국민과 더불어 대한민국 교육을 이끌겠다는 비장한 각오”라고 말하고,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위해 계속될 EBS의 변화와 혁신과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 EBS 공사창립 11주년 기념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박만 방송통신심의위원장,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김태완 한국교육개발원장 등 EBS 공사창립 이래 최대규모의 방송․ 교육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박흥수 초대 EBS 사장을 비롯한 역대 사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EBS가 21일 발표한 <EBS 미래비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콘텐츠 중심 EBS>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월드 TOP 콘텐츠 제작”

    - 인성함양과 창의력 개발을 위한 놀이․체험교육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영국 CBBC, CBeebies에 버금가는 신뢰받는 고품격 방송 EBS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평생교육을 위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다양성을 더욱 높인다. 직업교육, 외국어 교육 등 실용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실버세대, 시청자, 학부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미래형 콘텐츠 제작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EBS를 대표할 수 있는 Killer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 편, 국제공동제작, 해외공영방송과의 긴밀한 연계 등을 통해 EBS World Network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 또한, 사회통합을 위한 한국교육, 문화 교육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통합형 교육콘텐츠, 청소년 세대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역사 교육 콘텐츠도 강화한다.

  ○ <디지털 기반 EBS> “디지털 시대 대한민국 대표 교육 허브 구현”

    - 학교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고품질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안정에 기여하는 EDRB(Educational Digital Resource Bank : www.edrb.co.kr) 서비스를 추진한다. EBS는 지난 5월 방송사 최초로 5분 내외의 클립 기반 교육방송 콘텐츠 제공 및 자료 검색이 가능한 EDRB(Educational Digital Resource Bank : www.edrb.co.kr)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 진보된 스마트 체계인 N-스크린 전략으로 수요자 편의성을 최대화하는 등, 디지털 스마트 환경에 맞는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선도할 계획이다.

    - 또한 고도화된 이러닝 기반의 초․중학 사이트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창의․인성 개발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중 75% 이상을 차지하는 초중학 사교육비 경감에 앞장선다.

  ○ <스마트 지향 EBS> "고객 중심 미디어 융합 조직 지향”

    - EBS가 공급자 중심이 아닌 ‘고객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서비스형 조직으로 전환된다. EBS는 최근 완료된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서비스센터 내에 ’고객서비스부‘를 신설하고, 수용자 복지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콘텐츠기획센터 신설 및 교육방송연구소의 R&D 기능통합을 통해 교육콘텐츠 기획․ 개발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 편, 교육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해외동포 자녀를 위한 교육콘텐츠를 제작하고,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에 EBS 모델을 수출할 예정이다.

    - EBS는 또한 이번 조직개편에서 융합미디어본부를 신설, 미디어 융합시대 효율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또 뉴미디어기획부, 디지털인프라부는 방송과 IT 융합에 따른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한 편, EBS는 21일 오후 3시 방송회관에서 창립 11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EBS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창의․인성교육 및 진로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유도하고, 적성과 능력 중심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곽덕훈 EBS 사장, 문용린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제 1세션에서는 ‘미래형 인재와 창의․인성교육’을 주제로 김윤정 한국과학창의재단 단장이 발표할 계획이다. 미래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망하고, 내실있는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EBS의 역할을 찾아본다.

  ○ 제 2세션에서는 김진모 서울대 교수가 ‘인생100세 시대와 진로․직업교육’을 주제로 개인이 국가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는 진로․직업 교육을 위해 EBS의 바람직한 역할과 전략을 살펴본다.

※ 사진설명 : 좌로부터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이춘호 EBS 이사장, 곽덕훈 EBS 사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박만 방송통신심의위원장, 김태완 한국교육개발원장, 박흥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전 EBS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