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삶을 디자인하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종환(EBS 직업의 세계 일인자)

 

삶을 디자인하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종환

 

EBS 직업의 세계 – 일인자

 

1부 방송 : 2011년 5월 30일(월) 22시 40분 방송

2부 방송 : 2011년 5월 31일(화) 22시 40분 방송

문의 : 김채원 PD(010-9173-2041)

 

아파트계 최초! 디자이너의 이름을 내건 고급아파트 인테리어, 디자인이 건축 설계의 구획을 바꾸다!

단순히 공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가치를 창출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의 산증인 이종환!

그가 만드는 사람을 위한 인테리어 디자인 이야기를 <직업의 세계-일인자>에서 만나본다.

 

1부 방송 : 2011년 5월 30일(월) 22시 40분 방송

 

대한민국 최초 ‘작품 주택’을 선보이다.

1999년 대한민국 최초로 디자이너 이름을 내건 아파트가 선보였다.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에서 볼 수 있던 이 같은 작품주택은 고급아파트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인 것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 공간을 연출한 주인공이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종환이다.

또한 통속화됐던 기존 문 높이 2m10cm를 버리고 미관을 위해 과감히 2m40cm 설계!

많은 사람이 반대했지만 오히려 지금은 2m40cm의 문 높이가 통속화 됐다는데...

그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건축 설계의 구획까지 바꾸어놓았다.

 

겸손한 인테리어의 대가, 이종환!

그의 인테리어는 결코 화려하지 않고 극히 단순하다.

장식적인 면을 배제하고 그 공간의 주인공을 독보이게 하려는 그의 철학이다.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가회동에 위치한 갤러리!

그 곳에서는 이종환의 독특한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다.

인테리어를 한 곳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빈 공간을 만나고 움직이는 벽은 전시장을 넓혔다 좁혔다 하는 새로운 기능을 하는데....

바로 어떤 작가, 어떤 작품이 놓이느냐에 따라 변화되는 갤러리를 만날 수 있게 된 그의 인테리어 비법이다.

 

최고를 위해 달리는 그의 최선의 열정!

인테리어 공사현장을 찾은 이종환. 공사현장에는 긴장감이 돌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바로 그의 불호령 때문인데...

공사 중간 중간 찾아가 잘 안 되는 부분을 체크하고 계획대로 진행한 곳조차 더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면 다 만들고도 부숴버릴 만큼 그의 열정에는 끝이 없다.

 

2부 방송 : 2011년 5월 31일(화) 22시 40분 방송

 

오늘의 그가 있기까지...

그가 인테리어를 시작한건 23살 때쯤.

당시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개념도 생소하던 시절

연극 연출가였던 이종환은 다방의 진열대에 있는 음료 위치와 좌석배치 등 인테리어에 변화를 줬고 그 영향으로 판매량이 5배 정도 뛰었다.

그 이후 명동에 있는 다방의 인테리어를 담당하면서 입소문이 퍼졌다고 하는데...

그리고 1976년 지금의 카페와 비슷한 ‘장미의 숲’ 을 선보이며 당시 바, 호프, 커피숍을 하나의 공간에 몰아넣어 인테리어 디자인계의 신선한 충격을 줬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사관학교!

인테리어 계에서 그의 사무실은 조금 특별한 별명이 있다.

바로 디자이너 사관학교!

수십 년간 그의 사무실에서 배출된 디자이너들이 이제는 사회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데...

그가 그렇게 많은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것은 그의 독특한 회사 운영 방침!

어떤 체계나 직급이 없이 이 곳 디자이너들은 자신이 맡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혼자 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해결해야 한다는데...

 

상식을 넘어선 아이디어와 문화적 요소의 조화

그는 기존의 틀과 상식을 넘어선 아이디어로 현장의 사람들을 당황케 한다.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의 확고한 생각으로 새로운 인테리어를 늘 시도하는데...

하지만 결과물을 본 사람들은 그의 인테리어에 반하고 만다.

단순히 공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가치를 창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민현식 교수는 “그래서 그 분이 최초라는 말이 따라다녀요.

최초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하다보면 최초가 되는 거지.“ 라 극찬을 했다.

무엇보다 그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유는 상업과 문화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요소를 조화시켜, 그가 인테리어를 한 상업공간에는 문화적 향기가 난다는데...

 

끊임없이 새로움을 찾아 시도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종환!

사람들의 삶을 디자인하는 그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