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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사랑으로 소통하는 교장 선생님 이야기 – EBS 선생님 선생님 우리선생님  
작성일 2011-05-27 조회수 11888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보도자료]사랑으로 소통하는 교장 선생님 이야기 EBS 선생님 선생님 우리선생님

 

사랑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장 선생님

EBS 선생님 선생님 우리선생님 - 화산중 심의두 교장

방송 : 2011529일 일요일 낮 1230

 

전북 완주군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자리한 화산중학교.

이곳에는 48년째 한 학교에서 근무를 하며,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심의두 교장 선생님이 있다.

매일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며 학생들을 위해 일을 하고,

작은 것 하나까지 섬세하게 챙겨주는데...

항상 사랑으로 제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심의두 교장 선생님을 만나보자.

 

농사꾼 교장 선생님의 소박한 시골 밥상

 

선생님은 학생들의 생태 학습과 건강을 위해서 학교에 텃밭을 만들었다.

매일 교장실에 있는 시간보다 텃밭에서 일하는 시간이 더 많은 심의두 교장 선생님.

학생들의 작은 부분까지 챙겨주고 싶은 선생님은 잘 자란 채소가 있으면

제일 먼저 급식실로 배달한다. 소박하지만 유기농으로 만들어진 음식들.

그 소박한 시골 밥상에는 교장 선생님의 깊은 사랑이 깃들어 있다.

 

심의두 교장 선생님의 사랑의 소통 방법

 

심의두 교장 선생님은 교장실에만 앉아 있는 근엄한 교장 선생님보다는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다.

그는 학생과 마주치면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려 하트를 그리며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매일 아침 학생들과 달리기를 통해서 전교생과 얼굴을 마주하는데...

언제나 먼저 마음을 열고 제자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심의두 교장 선생님.

그의 품 안은 화산중학교 학생들을 다 안을 수 있을 만큼 넓다.

 

기숙사 학생들의 두 번째 아버지

학교 학생 대부분은 기숙사에서 지낸다.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

선생님은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서 학생들을 돌본다.

아픈 학생이 있으면 직접 약을 먹여주고, 방마다 찾아다니며 부모님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준다. 심의두 교장 선생님이 있어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도 외롭지 않은 학생들.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제자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고생을 했지만, 이 세상에 나와서 가장 좋은 일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다시 태어나도 교육자의 길을 갈 겁니다.

- 심의두 교장 / 화산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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