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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집중호우로 EBS 방송시설 피해... 긴급조치로 방송 정상화  
작성일 2011-07-27 조회수 1172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보도자료] 집중호우로 EBS 방송센터 시설 피해 발생

 

어려울 때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 보내주신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조속히 완전 복구될 수 있도록 EBS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집중 호우로 EBS 방송센터 시설 피해 발생

 

긴급조치, 직원 복구 참여로 방송 정상화

 

산사태 폭우로 인해 일부시설 침수, 전기 공급 차단

 

비상전원투입, 도곡동 본사 송출 시스템 설치 등 긴급 조치로 TV 방송 정상 운행

 

방송센터에 임시전원공급장치 연결... 전 채널 방송 정상화

 

 

27일 집중 호우로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로 인해 EBS 방송센터(서초구 우면동)의 방송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라디오 정규방송이 중단되고, TV 일부 생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방송 송출에 차질을 빚었으나, 현재는 긴급조치를 통해 모든 채널의 방송 송출은 정상화된 상태다.

 

27일 오전 820분경,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EBS 방송센터 세트실이 붕괴되고 제작스튜디오에 토사가 유입되는 한 편, 전원을 공급하는 기전실이 침수 피해를 입어 방송센터 전체가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EBS는 방송 송출의 핵심 시설인 주조정실에 긴급 비상전원을 투입해 TV 방송을 차질없이 송출하고 라디오방송은 음악방송으로 대체하는 한 편, 곧바로 홈페이지와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시설 피해상황을 공지했다.

 

이후 오후 150분경, 비상전원장치(UPS) 전력이 고갈됨에 따라 약 13분간 비상용 영상이 방송되기도 하였으나, 이후 26분경 EBS 본사(강남구 도곡동)에 송출시설을 설치해 지상파 TV는 정상적인 방송운행을 재개했다. 그러나 EBS플러스1, EBS플러스2, EBSEnglish 채널은 송출시설 복구가 되지 않아 지상파 방송이 재전송되고, 라디오의 경우에는 송출신호가 끊겨 비상용 음악이 방송됐다.

 

EBS는 방송 정상화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전력에 도움을 요청하는 한 편, 이명구 부사장의 지휘 아래 침수 피해 복구 대응단을 구성하고, 직원 200여명을 동원해 물길을 막은 토사를 제거하고 기전실의 물을 퍼내는 등 피해시설의 복구에 나섰다.

 

건물 내 주조정실에 발전차를 연결함으로써 전원공급이 이루어짐에 따라 오후 320분경 라디오 생방송이 재개되고, 이후 7시 이후 플러스2, EBSenglish, 플러스1 채널이 점차적으로 정상 방송됨으로써, EBS의 전 채널이 정상화됐다.

 

침수피해 복구를 위한 24시 대응 체제 하에, 820분경에는 수도방위사령부 등 군병력 30여명이 복구작업에 투입됐다.

 

현재 발전차를 통한 임시전력 공급과 별도로 상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임시 변전실을 설치중이다. 기전실 등 피해 시설의 완전 복구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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