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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애인 모니터 요원 선발  
작성일 2011-07-18 조회수 1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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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장애인 모니터 요원 선발

8월까지 장애인 모니터요원 11명 선발 계획

 EBS 스마트 서비스, 교육 기회 평등을 넘어 고용 확대까지



EBS(사장 곽덕훈)가 장애인 모니터 요원을 선발한다.


EBS는 오는 8월까지 인터넷사이트의 게시판 관리를 위한 11명의 장애인 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BS 장애인 모니터요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되는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2차 면접은 화상면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애인 모니터 요원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교육을 거쳐 EBS 초등·중학 사이트가 정식 오픈하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BS 장애인 모니터요원 선발 계획은 신체적인 장애로 인해 교육기회 및 취업 기회를 갖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직업 능력 향상은 물론 직접적인 삶의 질 개선의 기반이 되는 취업 기회까지 확대 제공해줌으로써 공영방송으로서 장애인 관련 서비스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택근무가 가능한 장애인 인력들에게 인터넷 사이트의 불량 게시글들을 찾아내 관리하도록 하여 콘텐츠 서비스 환경을 순화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드는 최첨병의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EBS가 표방해 온 클린 게시판 운영을 한층 더 고도화하는 한편 장애인들의 사회적 역할을 고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애인 모니터 요원들의 신체적인 불편함을 감안하여 근무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고 출퇴근이 필요 없는 재택근무 형태를 취함으로써 게시판 관리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곽덕훈 사장은 “스마트 워킹 시대에 신체적인 불편함이 더 이상 장애가 될 수 없다.  장애인 모니터요원 선발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 EBS는 미래지향적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소외계층이 차별받지 않도록 늘 먼저 다가가고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벽을 무너뜨리는 소통의 선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EBS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장애인들의 방송 접근권 확보를 위하여 콘텐츠 이용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인터넷 특화 사이트(http://free.ebs.co.kr)를 개설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EBS는 장애인 사이트 개설 이래 현재까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서비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서비스> 및 <점역서비스>, <수화 방송>을 꾸준히 늘여감으로써 교육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게 교육 기회 확대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BS는 지난 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학교교육 콘텐츠 제공을 넘어 장애인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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