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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스페이스 공감-재즈시네마 Ⅲ(24일), 10월의 헬로루키(25일 밤 12시 35분)  
작성일 2012-10-23 조회수 10306
프로그램 정보 EBS 스페이스 - 공감(HD)홈페이지 방송일자

 

EBS <스페이스 공감>

 

재즈 시네마 . ‘For Myself’ 피아니스트 배장은 (24)

 

10월의 헬로루키 블락스, 구텐버즈 (25)

 

 

- 24<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영화음악의 낭만과 추억이 스며든 특별 기획시리즈 재즈 시네마’, 그 세 번째 무대가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배장은과 함께 영화 속 낭만여행을 떠난다. 25일에는 127일 최종 결선 무대를 앞둔 ‘2012 헬로루키의 마지막 후보들, 10월의 헬로루키 블락스구텐버즈편이 방송된다.

 

*방송일시: <재즈시네마> 20121024() 1235(민정홍 PD)

 <10월의 헬로루키> 20121025() 1235(이영호 PD)

 

 

1. 특별기획 재즈 시네마 . ‘For Myself’ - 피아니스트 배장은 (1024일 밤 1235)

 

음악이 없는 영화는 연료가 떨어진 비행기 같아요.

음악은 우리를 날아오르게 만들어요.” -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

 

영화는 그 작품을 마주했던 순간과 장소, 동행인에 대한 세세한 기억까지 한순간에 떠오르게 하는 기술을 지녔다. 그리고 영상을 마주한 내내 귓전을 울리던 음악은 영화와 하나의 유기체가 된다. 그렇게 우리는 그 시절 낭만을 추억하고, 그때의 영화음악을 기억한다.

 

영화음악의 순기능, 감동의 순간을 눈앞에 생생하게 재현해준다는 점에 주목해, 영화음악의 매력을 재해석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 특별기획시리즈 재즈 시네마’. 지난 6월과 9월 각각 방송된 피아니스트 유성희, 송준서에 이어 24일 펼쳐질 세 번째 무대 ‘For Myself’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편곡가로 활동 중인 배장은이다.

 

미국 노스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장학생으로 학사와 석사를 마친 그녀는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활동을 병행하기 시작했고, 현재 여러 대학의 게스트 아티스트 및 음악교육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2007년 제4<한국대중음악상> 재즈 & 크로스오버 노래 부문 수상에 빛나는 곡 'Secret Place'가 수록된 데뷔 앨범 The End and Everything After(2006)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장의 음반을 발표한 배장은.

 

그녀는 모던 재즈의 세계 속에서 진실하면서도 독창적인 길을 걸어가는 놀라운 뮤지션’(색소포니스트-그렉 오스비), ‘무한대의 상상력에서 나오는 놀랍고 감성적인 작곡력’(드러머-아리 호닉)이라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찬사 속에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뮤지션들과 교류를 통해 한국 재즈의 미래를 관성이 아닌 성실함과 열정으로 마주하고 있는 소중한 연주자, 배장은이 오직 만을 위한 위로 같은 영화와 음악들을 선별했다. 영화 <미션>, <록키>, <서편제> 등의 음악들을 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와 브라질 출신의 보컬리스트 겸 퍼커셔니스트 발치뇨 아나스타치오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선선한 바람이 온몸을 관통하듯 섬세한 솔로 피아노가 다가오면, ‘()’이 서린 우리 소리와 만난 재즈 트리오가 작은 위로를 건네고, 꿈을 노래하는 남미의 따스한 보이스가 마음을 어루만진다.

 

제가 이 영화들을 보면서 마음껏 꿈꿔본 것들이

훌륭한 연주자분들과 만나 과연 어떤 음악으로 탄생될지....

제 음악을 들으실 여러분들도 영화 속의 주인공인 것처럼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 배장은

 

프로그램

Gonna Fly Now - <록키> (1976) O.S.T

진도 아리랑, 사철가 - <서편제> (1993) O.S.T

Gabriel's Oboe - <미션> (1986) O.S.T

Oh Happy Day - <시스터 액트 2> (1993) O.S.T

Manhã de Carnaval - <흑인 오르페> (1959) O.S.T

When You Wish Upon a Star - <피노키오> (1940) O.S.T

 

2. 10월의 헬로루키 블락스, 구텐버즈 (1025일 밤 1235)

 

# 블락스 The Blocs

2011년 결성된 5인조 록 밴드 블락스(The Blocs)’. ’단단한 덩어리의 뜻을 지닌 단어 '블락(Block)'에서 의미를 가져와 팀명을 만든 그들은, 멤버 간의 화합을 중시하며 각자의 선명한 개성이 묻어나는 사운드로 환상적인 앙상블을 펼친다. 같은 대학의 선후배 사이로 만나 음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의견을 나눈 블락스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또한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일상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진지하고 깊은 감성을 담아낸 음악으로 관객과의 공감을 꿈꾼다. 편안한 곡의 흐름 속에 녹아 있는 섬세한 사운드와 함께 능숙한 무대 연출을 선보이는 블락스! 이번 공연을 통해 그들은 다이내믹하고 흥미로운 연주를 펼치며 입체적인 사운드 안에 담겨 있는 신선함을 전달한다. 이제 블락스는 자신들만의 단단함으로 하나하나의 곡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아 전하고자 한다. 그러니 유쾌한 열정을 지닌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 구텐버즈 Guten Birds

우리는 그 중 하나지만, 전혀 다른 하나다” - 구텐버즈

얼핏 같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분명, ‘910의 사이(-Bird)’에는 각기 다른, 무수히 많은 수가 존재한다. 3인조 록 밴드 구텐버즈(Guten Birds)’. 조금 의아면서도 명확한 팀명처럼 그들은 불규칙적인 곡 변화로 또 하나의 규칙을 만들어낸다. 또한 최소한의 편성으로 거칠고 단순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동시에 빈 공간을 적극 활용하며 폭넓은 사운드를 구사한다. 자칫 절망적인 동시에 희망을 품은 목소리는 공격적이며 때로는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예측할 수 없는 새의 날갯짓처럼 순식간에 쪼개어지는 드럼 비트를 감싸며 전체적인 사운드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간다. 2010년 현재의 멤버 구성으로 모이게 된 구텐버즈가 그동안 쌓아 온 연륜을 바탕으로, 뜨거운 에너지가 담긴 묵직한 사운드의 깊은 울림을 전한다. 최근 발표한 첫 EP 팔랑귀(2012)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를 통해 순수함과 거친 열정으로 긴장감 넘치는 아우라를 느껴보자. 그들의 음악적 공간이 넓어질수록, 그러니까 910사이에 존재하는 새의 무리가 거대해질수록, 구텐버즈는 10이라는 완벽을 향해 달려 나간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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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1023 보도자료] EBS 스페이스 공감-재즈시네마 Ⅲ(24일) 10월의 헬로루키(25일 밤 12시 35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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