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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FM『박나림의 명사 인터뷰』'밥퍼 목사’ 최일도  
작성일 2008-03-18 조회수 15257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밥퍼 목사’최일도 EBS-FM『박나림의 명사 인터뷰』 생명의 양식으로 사랑 나르는 최일도 목사 인터뷰 대학원 시절 거리에서 끓인 라면 하나가 ‘밥퍼나눔운동’으로 발전 “작은 것부터, 바로 지금 시작하는 것이 진정한 나눔”
방송 : 3월 20일(목) ~ 3월 22일(토) 오후 4시 20분 ~ 5시
담당 : 라디오 정보문화팀 신장식 PD(526-2068)
‘밥퍼 목사’로 잘 알려진 최일도 목사(51)가 ‘거리의 나눔’을 실천한 지 올해로 20년. 배고픈 노숙자들의 ‘성지’로 자리잡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굴다리 옆 ‘밥퍼나눔운동’ 본부 앞으로는 틀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행렬이 이어진다. 1988년 최일도 목사가 신학대학원생 시절, 거리로 나와 끓였던 ‘라면’ 하나가 지금은 연간 1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밥퍼나눔운동’으로 발전했고, ‘밥퍼나눔운동’을 중심으로 한 ‘다일공동체’는 우리 사회 나눔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EBS-FM ‘박나림의 명사인터뷰’에서는 이웃과 한 끼의 밥이라도 나누겠다며 거리로 나선 최일도 목사와 이 시대 진정한 나눔에 관해 이야기 나눠본다. "참된 사랑과 나눔은 지금, 여기에서부터" 우리 시대 나눔운동의 상징이 된 ‘다일공동체’. 요즘도 교회의 목사로, 나눔을 알리는 이 시대의 정신으로, 그리고 방송 진행자로, 최일도 목사의 하루는 분주하다. 20년 전, 오늘 이 한 끼를 나누고 나면 그 다음날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었던 때, 최일도 목사는 그저 한끼의 식사라도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 거리로 나섰고, 이 모습을 본 이웃들이 누군가는 쌀을 가져다놓고, 누군가는 생선을 가져다주며, 그렇게 ‘밥퍼나눔’은 이어져 왔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다일공동체가 있는 건 바로 이 이름 없는 이웃들 때문이라고 말하는 최일도 목사. 그래서 그는 ‘나눔’에 관해 이렇게 말한다.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지금 여기에서부터 실천하는 것이 참사랑과 나눔이라고.” 도시의 낮은 구석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세계의 모든 이웃들을 위해 최일도 목사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진료소를 구상한다. 헐벗고 굶주린 병자들을 위한 무료병원을 짓겠다는 것. 하지만 무료병원을 지으면서 수십억의 기부금도, 수십만평의 땅도 거절했다. 1사람이 1백만원씩 기부해 병원을 지어가겠다는 ‘1004운동’을 펼친 것이다. 조금 더 빨리, 많이 나누겠다는 것조차 욕심이라고 여긴 최일도 목사. 이것이 바로 지금의 다일공동체를 있게 했고, 그리고 이제 그 나눔의 정신은 다일천사병원, 다일공동체의 해외 분원들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가족, 그리고 나눔 최일도 목사가 ‘나눔운동’을 펼칠 수 있었던 건 언제나 함께 해준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일찍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야 했던 유년시절의 이야기부터 수녀였던 아내와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목사가 되었던 계기까지 최일도 목사 개인의 이야기는 물론, 대형화 되어가고 있는 현 교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이야기 나눠본다. EBS-FM ‘박나림의 명사인터뷰’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화제의 인물을 초대해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집중 탐구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어 보는 인터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4시 20분부터 40분간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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