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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큐 프라임' 최고의 교수 Know-how, Know-why  
작성일 2008-03-19 조회수 1578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좋은 인재는 ‘교수’에 달렸다 EBS『다큐 프라임』 최고의 교수 Know-how, Know-why
1편 "학생은 가르침의 생산품이다“ - 피츠버그大 도널드 골드스테인 2편 “배움의 여정으로의 초대” - 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찰리캐넌 3편 “심장으로 가르치다” - 옥스퍼드大 데니스 노블 4편 “교수계의 마이클 조던” - 동국大 조 벽 5편 “최고의 교수를 구분하는 여섯 가지 질문”
방송 : 3월 24일(월) ~ 3월 28일(금) 밤 11시 10분 ~ 12시
담당 : 지식정보팀 이형관 PD(010-7106-6283)
가르침이 오래 남도록 하는 교수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오는 24일부터 5일간 방송되는 '다큐프라임 - 최고의 교수 Know-how, Know-why‘에서는 학생들로부터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이끌어내며 학습 동기를 갖게 하는 특별한 수업 방식, 학생평가방법과 교육 철학 등 당대 최고의 교수들의 교수법을 알아본다. 24일 방송되는 1편에서는 세계적으로 ‘전쟁사’ 연구에 있어서 독보적인 피츠버그대 도널드 골드스테인 교수를 소개한다 . 그의 티칭 철학은 ‘학생은 소비자이며 가장 중요한 생산품’이다. 그래서 학교에서의 모든 시간은 학생을 위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학생들의 언어로, 같은 눈높이에서 상호작용하려고 노력한다. 그의 강의실과 연구실은 늘 학생들로 북적인다. 그의 수업 콘셉은 열정과 펀(FUN)이다. 그는 젊은 세대를 이해하기 위해서 TV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즐겨본다. 컴퓨터로 읽는 뉴스보다는 신문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일념으로 제자들에게 일간지 신문을 무료로 나눠준다. 역사와 현실과 비교하며 느껴볼 수 있도록 자비를 들여 제자들에게 현장체험 학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주관은 뚜렷하다. 그는 “학생들이 일을 얻지 못하면 티칭은 헛된 것이다”라며 교수들의 책임감을 강조한다. 그래서 그는 항상 수업이 끝나면 늘 학생들 취업을 위한 ‘추천’ 편지를 쓴다. 2편에서는 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에서 도시설계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찰리 캐넌 교수를 소개한다. 그의 수업은 대부분 학생들간의 공동 작업 형태로 이루어진다. 전문지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움의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기 때문이다. 또한 문답 형식의 수업 진행도 눈에 띤다. 질문하고 대답하고 하는 것이 학생들의 개인적인 발전을 가져온다고 그는 말한다. 오전에그룹으로 만나 대화하고, 1대 1로 대화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학생 1명당 최소한 2,30분가량을 만난다. 제3편에서는 1960년 세계 최초로 가상심장을 개발해 심장연구의 새로운 장을 연 옥스퍼드의 석학 노블 교수부터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그의 교수법을 알아본다. 제4편에서는 미시간공대 교수로 최우수교수상 2회 수상, 마틴루터킹 교육자상, 미시간주 최우수 교수상 등을 수상하고 최근 동국대 석좌교수로 임용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벽 교수를 만난다. 그의 수업준비의 절반은 학생들의 동기부여에 투자한다. 강의노트를 작성할 때 ‘학생들의 주의력을 계속 장악할 수 있는가’와 ‘학생들의 동기유발을 이끌어내는가’에 중점을 둔다. 그는 강의에 변화를 주어 학생들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인 강의법이라며 팁을 제공한다. 학생들로부터 의무적으로 메일을 통해 그 수업에 관한 질문 또는 코멘트를 받는 등 그의 수업에 대한 자체 평가한다. 5편에서는 하버드대 마이클샌들 교수 등 세계 유명 교수들로부터 1) ‘학습’ 개념에 대한 견해은 무엇인가 2) 어떻게 강의를 준비하는가 3) 학생들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4) 어떤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는가 5) 학생을 어떻게 대하는가 6) 어떤 방법으로 학생들과 자신을 평가하는가에 대한 인터뷰를 소개한다. 한편 이번 다큐멘터리가 소개하는 교수들은, 다방면에 걸친 자료조사와 15년에 걸친 연구 끝에 ‘미국 최고의 교수들은 어떻게 가르치는가’라는 책을 펴낸 뉴욕대학교 ‘최고 교수법 연구소’ 소장 켄 베인 박사의 추천를 통해 선정됐다.
첨부파일 첨부파일0080319 다큐프라임-최고의교수들_080319101530.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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