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집 나간 남편, 같이 살기 싫은 아내

 

 

  - 부부싸움을 하면 가출하는 남편, 그런 남편을 마주하기조차 어려운 아내. 급기야 이들은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다. 계속되는 불화에 4살 난 딸아이가 싸움을 말리는 중재자가 돼버린 상황. 서로 원망하며 몸도 마음도 멀어진 부부, 과연 두 사람은 다시 함께 할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13년 1월 7일(월) 오후 7시 35분

 

 

직장동료로 만나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1년여 만에 결혼한 6살 차 연상연하 부부.

 

결혼 전 성실했던 모습과는 달리 매사에 수동적인 남편의 모습에 아내는 크게 실망했다. 더군다나 부부싸움이 생기면 남편은 집을 나가 장기 가출로 이어졌고 아내는 아이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남편을 붙잡았다. 아내에게 남편은 그저 아이들의 아빠일 뿐, 남편으로서의 믿음은 모두 깨져버렸다.

 

남편은 가족을 위해 집안일도 돕고 주말에는 체험현장에 동참해주는 등 온갖 노력을 했지만, 아내는 여전히 불만이었다. 아이 교육문제부터 집안 살림까지 남편을 원망하고 비난하는 아내의 모습을 남편은 이해할 수 없었다.

 

전문가는 두 사람에게 하루속히 부부가 함께 살기를 권했으나 아내는 쉽게 남편을 용서할 수 없다며 굳게 닫힌 마음을 열지 못하는데...

남편도 더 이상은 안 될 것 같다며 지쳐만 간다.

 

과연 몸도 마음도 멀어진 두 사람은 다시 함께 할 수 있을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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