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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얼실험프로젝트X』무인도 체류기  
작성일 2008-03-21 조회수 1536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어느날 갑자기 문명이 사라진다면? EBS『리얼실험프로젝트X』무인도 체류기
12명이 펼치는 무인도에서의 한 달
방송 : 3월 25일(화) 밤 7시 55분 ~ 8시 45분
기 획: 편성기획팀 이창용 PD (526-2560) 제 작 : 토마토미디어 김재경 PD (011-289-2365), 서경원 PD(현장, 019-430-2409)
인류의 탄생과 역사를 함께 해 왔던 문명. 어느날 갑자기 모든 문명이 사라진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3월 25일부터 4주간(매주 화 방송) 방송 예정인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무인도 체류기'는 문명이 단절된 무인도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문명을 만들어 가고, 관계를 형성하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된다. 무인도 체험을 준비하기 위해 약 1달여 동안 준비한 제작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이 분포해 있는 남해의 무인도를 여러 번에 걸쳐 답사한 끝에, 체험자들이 생활할 수 있는 기본적인 환경과 안전장치 마련이 용이한 완도의 작은 섬 부도로 선택했다. 장소를 선택하고 나서 인터넷 등을 통해 체험자들을 모집 50여명이 넘는 신청자중 12명을 선발하면서 무인도 체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통나무 건축가에서부터 산악구조대원, 요리사, 신인배우, 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드디어 무인도로 출발했다. 무인도 생활을 위해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은 침낭과 옷. 그리고 먹을거리를 포함한 문명 5가지. 그마저도 5Kg 한도로 제한했다. 처음 무인도행 배에 몸을 실었을 때 만해도 체험자들은 마치 긴 여행을 출발하는 사람들처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무인도에 첫발을 내 딛는 순간 그들의 표정이 변하기 시작한다. TV나 영화에서 보던 무인도처럼 넓은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야자수를 대신해 우거진 나무숲과 가파른 산등성이가 그들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집도 짓고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규칙들이 만들어 지면서 하나의 소공화국을 만들어가는 12명. 하지만, 그들이 생각한 것 보다 빨리 시련은 다가왔다. 그들이 가져온 식량과 물품 이외에는 어떤 것도 지급하지 않는 제작팀. 살기 위해서는 필요한 물품들은 직접 만들거나 섬에 버려진 것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 게다가 먹을거리와 식수가 넉넉하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도 시급했다. 무인도에서 맞는 첫 아침. 추위를 이기기 위해 시급하게 불을 피워 보려하는 체험자들.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을 총 동원해 보지만 불은 좀처럼 붙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쉽게 잡힐거라고 생각했던 물고기마저 잡히지 않는다. 저녁이 되어서야 겨우 불을 피우고 무인도에서 첫 끼를 먹는 체험자들. 오늘 하루는 이렇게 버텼지만 내일은 또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몇 번의 섬 탐사 끝에 겨우 식수를 찾았지만. 무인도 체험자들의 마음은 급하다. 식량은 점점 떨어지는데 제대로 된 먹을거리는 아직 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살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상황. 체험자들은 식량조달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낚시대를 만들어 바다 낚시에 나서는가 하면 달래와 쑥을 캐기 위해 온 섬을 휘젓고 다닌다. 하지만, 식량을 구하기는 만만치 않고 참가자들의 허기는 점점 더 심해져만 가는데... 배고픔 앞에서 서서히 기력을 잃어가는 체험자들. 과연, 그들은 배고픔을 이기고 무인도 생존체험을 진행할 수 있을까? 11명의 체험자들이 펼치는 원시 무인도 체류기를 3월 25일 화요일 저녁 7시 55분,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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