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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20614 보도자료] EBS 어머니 傳-공부의 신, 강성태의 어머니(15일 밤 10시 40분)  
작성일 2012-06-14 조회수 1112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20120614 보도자료] EBS 어머니 -공부의 신, 강성태의 어머니(15일 밤 1040)

 

EBS <어머니 >

공부의 신, 강성태의 어머니

 

- 저소득층을 비롯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세워진 사회적 기업 공신 닷컴’. ‘빈부와 지역 상관없이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에게 멘토를 한 명씩 붙여주자라는 목표로, 서울대학교 동아리에서 시작된 꿈의 중심에는 공부의 신이라 불리는 강성태(30) 씨가 있다. 380명 중에 307등을 하기도 하며 공부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던 강 씨는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2002년 수능에서 400점 만점 중 396점을 맞고 서울대에 합격한다. 어렸을 적 소심하고 겁이 많던 성격 때문에 학원 폭력에 피해자이기만 했던 그. 그를 다잡고 이끌어준 어머니 김미숙 여사(57)의 가르침이 15EBS <어머니 전>에서 소개된다.

 

*방송일시: 2012615() 1040

 

단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는 어머니 김미숙 여사. 어머니는 누가 봐도 억척스러운 주부였다. 도배, 미용, 만두피, 등공예 등 배운 것만 꼽아 봐도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인 어머니는 단 한 번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셨다. 생산 적인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어머니. 거실에 도란도란 앉아 교복을 입고 어머니와 만두피를 빚던 자리에서 강성태 씨는 어머니의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배워갔던 것이다.

 

#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지금도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있지 못하는 강성태 씨는 어린 시절에는 더욱 산만하고, 집중력이 없던 아이였다. 이런 강 씨에게 어머니는 동네 할아버지가 가르치는 서당에 보내 서예와 천자문을 배우게 하고, 집에서는 장기와 퍼즐을 즐기게 해서 집중력을 심어주셨다. 어머니의 노력 때문에, 강 씨는 조금씩 집중력을 키웠고, 조금씩 성적을 올리기 시작했다. 천자문을 통해서 언어영역을 장기와 퍼즐에서는 수리영역을 배웠다고 말하는 그. 어머니가 심어준 집중력으로 400점 만점 중 396점으로 명문대 입학을 할 수 있었다.

 

# “비오는 날 우산이 되어주기

오직 공부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던 강성태 씨는 누구보다 공부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 처음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받은 성적 350명 중에 330. 어머니는 절대 나무라지 않으셨다.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 받은 성적표도 훗날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얘기하며 다독였다. 강 씨로서는 참담한 56점이라는 점수를 받아온 날, 선풍기를 부수며 짜증을 냈던 아들을 어머니는 감싸 주셨다. 지독한 피부병으로 심각하게 자퇴까지 고민했던 아들에게 어머니는 늘 비오는 날의 우산이 돼주셨다. 어머니의 우산을 이어 받은 강 씨는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학생들에게 더욱 튼튼한 우산이 돼주는 꿈을 꾸고 있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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