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포크청개구리'김의철, EBS스페이스 공연  
작성일 2006-04-25 조회수 2107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포크청개구리’ 김의철 스페이스 공연 -‘우리가 그들을 거장이라 부르는 이유’7번째 - “난 거장이 아니다.‘지금도’열심히 할 뿐이다”
공연 : 4월 26일(수), 27일(목) 저녁 7시 30분 장소 :EBS 스페이스홀 (EBS 도곡동 본사 1층)
담당 : 김준성 PD (526-2647)
○ EBS스페이스 ‘우리가 그들을 거장이라 부르는 이유’ 7번째 거장으로 한국 포크음악의 거목, 김의철을 맞는다. 2003년 32년만에 부활한 ‘포크청개구리’의 음악을 만나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고독한 예술혼으로 점철된 음악세계’, ‘포크 청개구리의 리더’, ‘한국 포크 음악의 거목’. 모두 김의철을 두고 칭하는 수식들이다. 김의철은 1970년대 청년 문화의 산실이었던 노래모임 ‘해바라기’를 이끌었던 장본인이며, 1974년 첫 앨범「김의철 노래모임」을 발표하였던 포크 음악인이다. 이 앨범은 당시 유신정권의 검열에 걸려 판매금지 조치를 받았고, 그의 음악은 유배되었다. 이렇게 창작의 날개가 꺾이고 독일과 미국에서 정통 클래식을 수학, 뉴욕에서 기타 학교 교수를 역임하며 새로운 음악적 전환을 기했던 김의철은 1996년 귀국 이후 가수 양희은의 앨범과 공연의 음악 감독을 맡으며 활동을 재개했다. 2003년에는 "여생을 한국 포크의 부활을 위해 바치겠다"는 의지로 32년 만에 ‘포크 청개구리’를 부활시켜 노래 운동을 이끌어 가고 있다. ○ 김의철은 “내가 거장 시리즈에 출연은 하지만 내가 거장이라고는 생각 않는다. 난 그저 ‘지금도’ 열심히 할 뿐이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음악을 다시 들려주고 싶었을 뿐이다”라며 공연의도를 밝혔다. 김의철은 대중적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자신의 음악적 성취감만을 위해 꿋꿋하게 삶을 견지해온 ‘포크 순수주의’ 음악인이다. 그의 음악은 일반적인 포크 음악과 선연한 차별을 선언해 왔다. 단순한 포크 멜로디에 클래식의 우아함을 더해놓은 ‘클래식 포크 음악’을 지향하고 있다. 포크의 미래를 설계하는 한국 포크 음악의 희망이자 자존심, 김의철. 사색을 담은 기타 연주와 함께 한국인의 한(恨)과 그리움, 서정을 담아 노래할 그의 이번 공연은, ‘김의철의 포크 외길 30년’을 함께 걷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연륜 있는 아티스트의 음악 세계를 조망하고자 시작된 기획 시리즈 ‘우리가 그들을 거장이라 부르는 이유’. 포크의 거장 한대수와 들국화 출신의 로커 주찬권, 포크와 블루스의 명인 이정선, 작은 거인 김수철, 영원한 개구쟁이 김창완, 펑키 록의 시작 최이철에 이어 그 일곱 번째로 포크 음악의 희망, 김의철을 맞는다. 출 연 자 : 김의철 (기타/보컬), 문지환 (기타/코러스外), 장경아 (건반), 이재연 (바이올린), 이현수 (첼로), 정선민 (코러스), 석철 (코러스) 게 스 트 : 이성원(기타/보컬) 外 프로그램 : 강매, 군중의 함성, 불행아, 이게 꿈이냐 생시냐 外
이전글
'2006 EBS 어린이 행복주간' 선포 - 특집프로, 관련 행사 다채
다음글
생방송 '토론카페' 이미지 정치의 허와 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