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b>『특선 다큐멘터리』세상을 밝히는 것 이상의 존재, 빛</b> | |
작성일 2005-02-16 | 조회수 24723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방송일시 : 2005년 2월 20, 27일 (일) 낮 12시 10분 - 1시 문의 : 미디어랜드 김성찬 PD (010-6279-3003) ▷▶ 1부. 빛과 생명(Beings of Light) 방송일시 : 2005년 2월 20일 낮 12시 10분 - 1시 1900년대 초, 인간의 평균 수면시간은 9시간 반 정도였다. 그리고 21세기 초, 인간은 하루 중 7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잠으로 보낸다. 인간에게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빛으로부터 차단된 곳에서 자야 하는데, 가로등과 조명 간판으로 밤거리도 대낮처럼 밝아진 요즘 세상에 자연 그대로의 어둠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이래 인류는 낮같이 밝은 밤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태양과 멀어지기 시작했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 그대로의 태양빛이 아닌 인공조명에 친숙해졌다. 하지만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태양빛을 필요로 하는 것은 식물뿐만이 아니다. 우리 인간에게도 태양빛은 꼭 필요한 존재다. 인간은 빛을 먹고사는 동물로 태양빛이 없는 곳에서는 생존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빛은 우리 인간에게 과연 어떤 존재인지 집중 조명해본다. ▷▶ 2부. 빛의 에너지(Energies of Light) 방송일시 : 2005년 2월 27일 낮 12시 10분 - 1시 기계와 전기, 빛은 인류를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온 존재들이다. 지난 수십 년 간 눈부시게 발달한 과학은 역사를 새로 써내려갔다. 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비하면 지금까지의 변화는 아무 것도 아니다. 인류의 미래를 주도하게 될 ''빛''에 숨겨진 에너지는 말로 표현하기에 불가능할 정도로 무궁무진하다. 빛은 파동과 입자를 가진 유일무이한 존재다. 하지만 한없이 신비로운 존재로만 보이는 빛도 입자를 조절한다면 마음대로 다루는 것이 가능하다. 할리우드 영화나 저녁 뉴스에서 만들어내는 가상현실도 모두 빛을 이용한 속임수의 일종이다. 이처럼 빛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다양하다. 또 빛은 미래의 에너지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거대한 태양에서 오는 빛은 비행기를 날게 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에너지를 자랑한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존재였던 빛, 그 빛의 신비한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