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BS 다큐프라임,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제작

 

 

EBS 다큐프라임,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제작

 

 

EBS 호우피해로 KBS에서 시설 무상 제공

 

 

8월 7일(토)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EBS제작 스태프 50여명이 제작에 임해

 

 

 

지난 7월, 우면산 산사태로 인해 스튜디오 등 방송시설에 피해를 본 EBS를 위해 KBS가 스튜디오와 전기 시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EBS(사장 곽덕훈)는 지난 8월 7일(토)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EBS <다큐프라임> 녹화를 진행하였다.

 

EBS 방송센터(서초구 우면동)는 지난 7월 27일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로 세트실과 스튜디오가 침수되는 등 자체 시설을 통한 제작이 어려운 상황으로, KBS(김인규 사장)는 KBS 수원 드라마센터 스튜디오와 분장실, 전기 시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지난 8월 7일 EBS 제작 스태프는 현지에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다큐프라임>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연출 : 정성욱 PD)’를 녹화하였다.

 

이날 녹화는 오전 6시, 세트 설치를 시작으로 EBS 제작진 약 52명이 제작에 들어가 밤 10시까지 이어졌다. KBS는 TV스튜디오 2개 공간과 분장실 등 제작에 필요한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앞으로 EBS는 <다큐프라임>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를 비롯하여 <장학퀴즈>, <교육 화제의 인물>, <입학 사정관> 등 모두 4개 프로그램을 EBS 방송센터(우면동)의 제작 시설이 복구될 때까지 KBS의 협조를 통해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29일, 김인규 KBS 사장, 부회장인 우원길 SBS 사장, 부회장 CBS 사장을 대신한 CBS 정복수 상무, 이정옥 방송협회 사무총장 등 한국방송협회 관계자들은 EBS 방송센터 피해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EBS의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제작에 들어간 EBS <다큐프라임 -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를 연출하는 정성욱 PD는 “EBS 스튜디오에서 제작 할 수 없어 여러 스튜디오를 임대하기 위해 수소문 했지만 여의치 않아 제작에 차질이 있을까봐 매우 걱정했는데, 적절한 시기에 KBS에서 무상으로 스튜디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스럽다”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