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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뿐인 지구' 조용한 포식자, 벌레잡이 식물  
작성일 2011-08-08 조회수 1122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보도자료] <하나뿐인 지구> 조용한 포식자! 벌레잡이 식물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하이라이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벌레잡이 식물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습성과 생태

 

EBS <하나뿐인 지구> 조용한 포식자! 벌레잡이 식물

 

방송일시 : 2011811() 1110~ 12

 

기획 : EBS 외주제작부

연출 : 한완규 PD (010-4245-2349, KP커뮤니케이션)

 

 

 

다양한 생물이 모여 삶을 유지하고 있는 생태계. 이런 생태계의 먹이사슬 속에서 항상 약자였던 식물이 반기를 들었다. 일반적으로 광합성을 통해 성장하는 식물과는 달리, 곤충을 먹음으로 영양분을 공급한다는 벌레잡이 식물. 이 식물이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갖추고 있는 다양한 요소는 수많은 벌레잡이 식물 마니아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어 왔다.

사실 벌레잡이식물이라고 하면 왠지 외국의 밀림에서만 자생할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리나라에도 11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게다가 이 중에는 환경부 지정의 멸종위기종, 산림청 지정의 희귀식물들까지 포함되어 있다.

EBS <하나뿐인 지구>는 사라져 가고 있는 벌레잡이 식물의 국내 자생지를 직접 찾아가본다.

 

벌레잡이 식물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도 벌써 10여 년 째, 하지만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 벌레잡이 식물은 생소한 이름인데다가 이 분야에 있어서 국내 연구 또한 미비한 실정이다. 크기 자체가 작고 그 이름조차 생소하여 국내 벌레잡이식물들이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개체 수조차 적어 국내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하나뿐인 지구>는 벌레잡이 식물만의 독특하고도 매력적인 습성과 생태를 살펴봄으로 벌레잡이 식물이 지니고 있는 잠재력과 가치를 살펴본다. 11일 밤 1110분 방송.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식물의 반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지도 벌써 10년째에 접어들기 시작한 벌레잡이식물, 일반적으로 광합성을 통해 성장하는 식물과는 달리 곤충을 먹음으로 영양분을 공급한다는 이 벌레잡이식물은 마니아들의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대표적인 애완식물이다. 다양한 생물이 모여 사는 생태계 먹이사슬 안에서 항상 약자였던 식물이지만 이 속에서도 반기를 든 벌레잡이 식물은 엄연히 그 독특하고 매력적인 생태와 습성을 지니고 있는 독자적인 식물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벌레잡이 식물은 일반인에게 생소한 식물인데다가 국내 연구 분야에 있어서도 충분한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위기의 벌레잡이식물

사실 벌레잡이 식물이라고 하면 왠지 외국의 밀림에서만 자생할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리나라에도 11종의 벌레잡이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게다가 이 중에는 환경부 지정의 멸종위기종, 산림청 지정의 희귀식물들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아직까지는 인식의 부족으로 사라져가는 벌레잡이 식물들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별히 벌레잡이식물은 대표적인 습지 식물로 꼽히고 있는데 최근 들어 기상이변과 개발 등으로 습지가 많이 훼손되고 줄어들고 있으므로 그곳을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는 벌레잡이 식물들은 여러모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벌레잡이식물을 지켜라!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벌레잡이 식물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멸종위기종인 자주땅귀개의 자생지를 복원시키기 위해 증식 재배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제주도 한라수목원, 자생종 식충식물 끈끈이주걱을 깃대종으로 지정하여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출산 국립공원,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이 식물을 사랑하고 아껴온 수많은 마니아들의 개인적인 노력과 열정까지. 생태계에서 이방인으로 취급되던 벌레잡이 식물의 독특한 습성과 생명력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움직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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