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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EBS 최태성 강사, 검찰에 명예훼손으로 조선일보 기자 고소  
작성일 2011-08-11 조회수 1399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보도자료] EBS 최태성 강사, 검찰에 명예훼손으로 조선일보 기자 고소

 

EBS 최태성 강사, 검찰에 명예훼손으로

 

 

 조선일보 기자 형사고소

 

 

어제 10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조정신청서 제출에

 

이어

 

EBS에서 수능 사회탐구 근현대사를 강의하는 최태성 강사(서울 대광고)는 어제 10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선일보와 조선닷컴(chosun.com)을 대상으로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18조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청구 언론조정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선일보의 신모기자와 감모기자를 출판물등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 했다고 밝혔다.

 

최태성 강사는 고소장에서 201184()경 일간지인 조선일보의 종합면(4) 및 인터넷 신문인 조선닷컴의 사회면에서, “"북한은 식민지 남한을 해방시키기 위해", "빨갱이 골라낸다면서 머리 짧다고 그냥 죽여"EBS 인기 강사의 황당한 근현대사 강의라는 제목의 글을 각 게재하여 조선일보가 마치 자신이 왜곡된 근현대사 강의를 하고, 이념적으로 편향된 발언을 한 것처럼 보도하여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남한의 농지개혁이 더 개혁적이라는 자신의 발언은 무시한 채, 자신이 북한의 농지개혁을 설명하면서 마치 반한(反韓)’, ‘친북(親北)’적인 입장이었다고 매도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념의 대립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이 초래되었다는 강의 전체의 맥락을 무시한 채, 자신이 사건 본질에 대한 소개는 하지 않고 진압의 잔인함만을 왜곡, 강조하여 매도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최태성 강사는 어제 제출한 언론조정신청서에서 조선일보의 잘못된 보도로 인하여 평생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쳐왔고, EBS에서만도 11년간 역사 강의를 하여 오면서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는 자랑스러운 것이고,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남겨준 우리들의 선대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심어주고자 한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으며, 이로 인한 손해는 너무나도 큰 것 이었다고 말하고

 

아울러, “보도 당시 수능이 채 9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선일보의 기사로 인하여 교육 일선 현장에서 수험생들이 겪은 혼란 또한 극심한 것이었으며, 이로 인하여 일선 교사들과 학부모들까지 엄청난 혼란을 감수하여야 했고 결국 자신의 명예는 심히 훼손이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5EBS 직원일동은 문제가 된 기사는 수능역사 근현대사 강의내용 중 특정부분만 발췌하여 마치 강의 내용이 좌편향적인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왜곡하였고 이를 본 국민들로 하여금 수능강의가 이념적 편파성을 가진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지난 수십 년 간 평생교육과 학교교육보완을 통해 국민들에게 인정받아 온 EBS의 신뢰도에 금이 가게 했기에 수능역사강의 왜곡보도의 즉각적인 정정과 사과를 촉구하고 해당기사들에 대한 정정사항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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