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장애인 모니터요원 발대식 개최 보도자료

 

 

EBS, 장애인 모니터 요원 발대식 개최

 

 

 

8월 23일 오후 3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시청각실

 

 

EBS 인터넷 사이트 장애인 모니터요원 12명에

 

위촉장 전달 및 발대식 개최

 

문의 : EBS IT서비스운영부장 강태욱 (010-5106-1008)

 

 

EBS(사장 곽덕훈)가 장애인 모니터요원 12명을 최종 선발하고,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EBS는 8월 23일(화) 오후 3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시청각실에서 이명구 EBS 부사장, 김종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 배진홍 전남직업능력개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BS 장애인 모니터요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EBS 장애인 모니터 요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의 과정을 통해 최종 12명이 선발되었으며, EBS 초등중학사이트 및 EDRB 사이트의 게시물 관리 및 사이트 모니터를 담당하게 된다. EBS 초등·중학 사이트 정식 오픈 후인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장애인 모니터 요원들의 신체적인 불편함을 감안하여 활동 시간을 4시간으로 정하고, 출퇴근이 필요 없는 재택근무 형태를 취했다.  

 

이날 이명구 EBS 부사장은 “EBS의 장애인모니터요원 제도는 EBS가 장애에 대한 사회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제도”이며 “EBS는 앞으로도 교육평등을 넘어 고용의 평등을 실현하는 공영방송사로써의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BS 장애인 모니터요원 선발 계획은 신체적인 장애로 인해 교육기회 및 취업 기회를 갖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직업 능력 향상은 물론 직접적인 삶의 질 개선의 기반이 되는 취업 기회까지 확대 제공해줌으로써 공영방송으로서 장애인 관련 서비스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EBS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장애인들의 방송 접근권 확보를 위하여 콘텐츠 이용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인터넷 특화 사이트(http://free.ebs.co.kr)를 개설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EBS는 장애인 사이트 개설 이래 현재까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서비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서비스> 및 <점역서비스>, <수화 방송>을 꾸준히 늘여감으로써 교육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게 교육 기회 확대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한 편, EBS는 지난 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학교교육 콘텐츠 제공을 넘어 장애인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