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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IDF2005 뜨거운 열기 속에, 9월 3일 폐막  
작성일 2005-09-01 조회수 2237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제2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 뜨거운 열기 속에, 9월 3일 폐막 예정 전체 상영작 30편 중 20편 사전 예약 매진! 사전 예약 마감율 65% 평균 객석 점유율 75%로 1회 대회에 비해 약 25% 증가
총 4만 달러가 걸린‘페스티벌 초이스’시상식 - 9월 3일
폐막식 : 2005년 9월 3일 토요일 오후 6 : 20 ~ (생방송)
문의 : 국제다큐사무국 송수진 (526-2894, 016-606-8696)
EIDF2005-9월 3일 폐막식 세계 방송사에 유례없는 문화실험이라 평가되고 있는 제2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EIDF2005)이 뜨거운 참여열기 속에 폐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8월 29일부터 시작된 EIDF2005는 일요일인 9월 4일까지 7일간 EBS의 정규방송을 접고, 어린이 시간대를 제외한 하루 15시간씩 총 94편의 다큐멘터리를 방송하고 있다. 전체 13개 섹션 중 유일한 경쟁부문인‘페스티벌 초이스-생명과 평화의 아시아’의 후보작 12편은 금요일까지 모든 방송을 마치고, 심사위원단과 시청자들의 평가를 거쳐 4개상(대상, 다큐멘터리 정신상, 심사위원 특별상, 시청자상)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대상 15,000달러를 비롯한 총 상금은 미화 4만 달러. 올해는 27개국의 116편이 출품되어 경합을 벌였고, 2차에 걸친 예심 끝에 12편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9월 3일(토) 오후 6시 20분부터 있을 <생방송 EIDF2005 폐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전 예약에는 전체 30편의 상영작 중 20편이 매진되고, 전체 관람석의 85%가 예약되는 등 작년 1회 대회에 비해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8월 29일(월) 개막식 이후 진행된 개막작 상영회는 온라인 예약에서 첫 번째로 마감된 작품답게 객석이 꽉 차, 높은 참여율을 예상할 수 있었다. 8월 30일(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작품상영회도 전체 객석의 평균 점유율이 75%를 웃돌아, 1회 대회에 비해 약 25%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위원장 레오나르드 레텔 헴리히의 <달의 형상> 상영회 뜨거운 열기 수상작을 결정할 심사위원단의 면면도 화려하여 행사기간 내내 화제가 되었는데, 특히 심사위원장인 레오나르드 레텔 헴리히는 04-05 시즌 다큐멘터리 영화계의 지존으로 등극한 <달의 형상 Shape of the moon>의 감독으로, 8월 30일(화) 오후 7시 20분부터 진행된 <달의 형상> 상영회는 EIDF2005의 작품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EBS Space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상영회가 끝난 후 이어진 감독과의 대화에서 다큐멘터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솔직하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레오나르드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연출된 작품은 다큐멘터리가 아니라고 말하는 그는‘진짜 삶’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진실을 전하는 다큐멘터리 감독의 역할을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레오나르드 레텔 헴리히의 <달의 형상>은 2004년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와 2005년 선댄스 영화제, 미국 풀프레임 다큐멘터리 영화제, 시카고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등에서 대상을 휩쓸었다. 뛰어난 영상미로 다큐멘터리를 왜 영화라고 하는지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시청자상 투표도 참여 활발 총 상금 4만 달러의 시상내역 4개 중 5천 달러가 걸린 시청자상은 시청자들의 온라인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된다. 금요일까지 방송을 마치고, 토요일 정오(낮 12시)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EIDF2005 홈페이지 www.eidf.org에서 할 수 있으며, 20자 추천평을 적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20자 추천평 중 매일 15개를 뽑아, EIDF2005 공식 포스터와 메인 카탈로그를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서울 동작구의 장신영씨는 8월 30일(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레닌그라드스키의 아이들 Children of Leningradsky>를 본 후,“나도 학생이지만, 가족이 있고 집이 있다면 그것이 행복이란 걸 깨달았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레닌그라드스키의 아이들>은 러시아의 공산주의 붕괴 후 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한나 폴락과 안제이 셀린스키 감독의 작품으로, 방송 후 시청자들의 투표가 가장 뜨거운 작품 중 하나이다. 품절! 아시아 5개국 특별전 매일 아침 10시부터 생방송과 작품상영회, 그리고 문화체험 행사로 진행되는 <아시아5개국 특별전>은 8월 30일(화) 스리랑카를 시작으로 연일 만원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스리랑카 승려들, 파키스탄 노동자들, 재한 몽골 학생들 등이 참석하고, 각국 대사관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5개국 특별전>은, EBS 본사 인근 주민들과 평소 아시아의 전통과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 그리고 각국의 문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리랑카(8/30), 파키스탄(8/31), 몽골(9/1), 베트남(9/2), 캄보디아(9/3) 등 아시아 5개국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영상물과 주한대사 인터뷰, 그리고 각국의 다큐멘터리 감상 및 감독과의 대화 등이 진행되는 생방송(매일 오전 10시부터)에 참석한 많은 관객들은, 이후 진행되는 미니전시회와 전통음식 시식회 등에도 참석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한국인(Korean) + 아시아인(Asian) = 코시안 8월 30일(화) <아시아5개국 특별전>의 첫 날은, 안산 코시안의 집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코시안은 한국인(Korean)과 아시아인(Asian)의 합성어로, 아시아인과 국제 결혼한 한국인의 자녀를 코시안이라고 부른다. 파키스탄 아버지를 둔 사라와 스리랑카 아버지를 둔 성훈이를 비롯한 어린이 식구들이 생방송에 참여한 가운데, 이중 사라가 만든 영상물이 소개되었다. 사라는 똑똑한 목소리로“자기와 다르다고 차별하는 사람은 유치해요. 키가 작다고, 말이 많다고, 피부가 검다고, 머리카락이 곱슬거린다고 차별하는 것 말이에요. 저는 한국 사람이에요. 그렇게 되고 싶어요.”라고 말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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