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도자료] EBS, 스페인 라스팔마스 한국학교에 교육콘테츠 무상 지원 | |
작성일 2011-08-25 | 조회수 11054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BS, 스페인 라스팔마스 한국학교에 교육 콘텐츠
지원
경제한류의 원조 라스팔마스 꼬레아노의
한글 교육을 위해 교육콘텐츠 993편 무상지원
문의 : 홍보사회공헌부 유귀성(010-5207-0075)
EBS(사장 곽덕훈)는 최근, 스페인 라스팔마스 한국학교(교장 강희식)에 한글 교육을 위한 유아, 어린이 및 성인 콘텐츠 993편을 무상으로 전달했다.
EBS에서 준비 중인 추석특집 프로그램 <라스팔마스 꼬레아노(가제)> 제작을 위해 현지 재외교민을 취재하던 중, 현지 교민의 2세, 3세대를 위한 한글 교육 필요성을 인식하여, 스페인 라스팔마스 한국학교의 요청에 따라 EBS의 유아, 초등 대상 한글교육 프로그램인 <바나나를 딴 끼끼>, 성인을 위한 다문화 한글교육 프로그램 <얼쑤 한국어 쇼> 등 총 993편의 EBS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전달하였다.
스페인 라스팔마스 지역은 1960~70년대 어려웠던 한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한국 원양어업의 전초기지였다. 인구 35만이었던 대서양 카나리아 제도의 큰 섬 그란 카나리아의 주도인 라스팔마스는 당시 한국 선원들이 몰려들면서 교민 수만 5,000명이 넘는 때도 있었으며, 현재도 약 1,000여명의 교민이 상주하고 있으며, 교민의 대부분이 여전히 수산업 계통에 종사하고 있다.
현지 초등학교를 빌어 매주 토요일 여는 한국학교에는 교사 약 10여명과 학생 약 70여명이 다니고 있으며, 주로 한글교육과 한국사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학교 교장 강희식 선생님은 현지인들의 한글교육에도 관심이 높아 7년째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반>도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생수는 약 10명 정도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지 교민을 위한 한글 교육에 전념을 다하고 있지만 교육 콘텐츠가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EBS가 지원한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번 EBS가 지원한 교육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으며, 프로그램을 제작 중인 EBS 제작진을 통해 현지에서 직접 전달하였다. 한편, EBS 추석특집 프로그램 <라스팔마스 꼬레아노(가제)>는 오는 9월 12일(추석)과 1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BS 지원 프로그램 993편 1. 유아 초등 한글 교육 프로그램 : 426편 - 인형극 <천사랑> / 애니메이션 <깨미랑 부카채카> / 다큐 동화 <달팽이> / 어린이 드라마 <스파크> / 한글, 음악, 수학 교육을 위한 <바나나를 탄 끼끼>
2. 성인 교양 프로그램 : 515편 - 다큐멘터리 <여자>, <EBS 극한직업>, <EBS 다큐프라임>
3. 다문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 52편 - 다문화를 위한 한글 교육 프로그램 <얼쑤 한국어 쇼>.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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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SDC1277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