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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방송「토론카페」‘한국사회, 소통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작성일 2005-08-24 조회수 2208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참여정부, 국민과 얼마나 소통하고 있는가! 생방송「토론카페」 ‘한국사회, 소통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정치적 소통을 이뤄낸 ‘전투적 지식인’ 前 대통령국정홍보비서관 노혜경 시인 언론인으로서 사회적 소통에 획을 그은 논객 손석춘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화개장터’로 지역 간의 소통을 노래한 조영남 방송인 우리 사회 담론을 중점 부각 해온 홍윤기 동국대 교수
방송 : 2005년 8월 26일 (금) 밤 10시 50분 ~ 12시 30분
담당 : TV제작1국 1CP 김현 CP (017-208-5120)
참여정부가 집권 반환점을 맞았다. 국민 참여를 화두로 내건 참여정부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일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소통의 부재, 또는 소통 능력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일방적 주장은 난무하지만, 진정한 경청과 쌍 방향적 대화는 잘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번 주 EBS 생방송 <토론카페>(진행자 김민웅/연출 김현)는 한국 사회에 있어 소통장애의 현실을 진단해보고, 소통이 원활한 사회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토론해본다. 소통에 대한 보다 진지한 점검과 함께 그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이날 토론에는 문학적 인간이해와 노련한 조정력으로 정치적 소통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 전(前) 대통령국정홍보비서관 노혜경 시인과, 비판적 언론인으로서 사회적 소통에 맥을 뚫어내는 역할을 해온 논객 손석춘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비롯,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화개장터’로 지역 간의 소통을 노래한 조영남 방송인, 그리고 우리 사회 담론을 중점 부각 해온 홍윤기 동국대 교수가 초대된다. 실로 우리 사회는 그간의 민주화의 성과로 사회적 소통의 장애물들이 상당정도 거두어졌고 기술의 발전으로 소통의 수단은 매우 다양하고 첨단화된 반면, 우리는 여전히 소통의 장애나 왜곡으로 인한 개인적 갈등과 사회적 대립이 존재하며, 이는 더 나아가 정치적 갈등이나 의외의 희생자, 또는 발전의 지체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를 풀어내지 못하면 우리 사회는 불필요한 갈등의 증폭과 비합리적 비용의 지출로 지속적인 압박에 놓이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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