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명의' 피부암의 진실 - 피부과 전문의 조광현 교수 편  
작성일 2011-09-28 조회수 1469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보도자료] <명의> 피부과 전문의 조광현 교수 편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하이라이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공포의 검은 그림자, 피부암의 진실

 

 

EBS <명의> 피부과 전문의 조광현 교수 편

 

 

방송일시 : 2011930() 950~ 1040

 

연출 : 조진환 PD (문의 : 010-8622-1518, 최선미 작가)

 

 

날씬한 몸매와 함께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꼽히는 맑고 투명한 피부. 나이와 성별을 떠나 매끄러운 피부를 가꾸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피부의 건강이다. 피부암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발병할 수 있다.

 

EBS <명의>는 발병부위를 가차 없이 잘라내야 하기에 더욱 더 공포로 다가오는 피부암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과 전문의 조광현 교수(서울대학교) 출연.

 

 

손가락을 절단해야 합니다

어느 날부턴가 손톱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는 한 환자...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점점 커지는 것 같아 병원을 찾았고, 진단은 무좀이었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아 또 다른 병원을 찾았다가 피부암 진단을 받고 조광현 교수를 찾아왔는데. 환자의 손톱에 생긴 병은 피부암 중에서도 진행속도가 빠르고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한 악성흑색종. 발병부위를 잘라내야 하기에 손가락을 절단할 수밖에 없다.

 

피부암, 어디에서 발생하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의 온 몸을 덮고 있는 피부는 표면에서 가까운 순서로, 표피, 진피, 지방층이라 부르는 피하조직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피부암은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조직과 세포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표피의 각질형성세포에 생기는 편평상피세포암과, 표피의 최하층인 기저층이나 모낭 등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기저세포암,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멜라닌 세포에 발생하는, 피부암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는 악성흑색종이 있다.

 

몸속 장기와 달리 매일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피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식이 부족해 방치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게 피부암이다.

 

자외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피부암

흔히 피부암의 원인을 자외선으로 생각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라고 한다. 자외선은 세포막에 손상을 주어 피부노화에 직접적인 작용을 하고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유발하고 면역반응을 억제하여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지만, 자외선만으로 피부암의 원인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 특히 동양인의 경우 악성흑색종이 발바닥과 손바닥, 손톱 밑과 같은 신체의 말단부에 많이 발생하는데, 그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희귀 피부질환에 맞서 싸우다

온 몸을 덮고 있는 피부 어느 곳에서나 발병할 수 있지만 다른 암에 비해 환자 수가 많지 않고, 각각의 부위마다 발병 원인이나 진행 과정,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피부암은 진단 자체가 쉽지 않다. 제대로 된 병명조차 알지 못한 채 이곳저곳 헤매다 조광현 교수를 찾은 환자들... 오랜 시간 희귀한 피부질환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그에게도 쉽지 않은 진단과 치료지만, 환자들에게 공포로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를 걷어내기 진료와 연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조광현 교수를 만난다.

 

 

2011930일 금요일 밤 950,

EBS <명의> 공포의 검은 그림자, 피부암의 진실 - 피부과 전문의 조광현 교수편이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이전글
'다큐프라임' 욕, 해도 될까요?
다음글
'꼬마요리사' 새 MC 김휘연 양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