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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방송『토론까페』''연예인 특례입학, 어떻게 볼 것인가?''  
작성일 2005-11-03 조회수 2330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대학들의 문근영 유치는 독이다”라고 주장한 김헌식 문화비평가 “스타를 영입했다고 해서 좋은 대학이 되는 것이 아니다”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입시는 대학의 자율권 영역이라고 말하는 이기태 경희대 입학관리처장 ‘연예인 특례입학, 어떻게 볼 것인가’ 생방송「토론카페」
방송 : 11월 5일(토) 밤 09시 00분 ~ 10시 30분
담당 : 엄한숙 PD (526-2594) 진행 : 김주환 (미디어 평론가/연세대 교수)
연예인 입학, 찬반논쟁 ○ ‘연예인 특례입학’을 둘러싼 각기 다른 시각을 분석해보고, 바람직한 연예인 대학 입학 개혁의 방향은 무엇인지 토론해 본다. 입시철만 되면 대학이 연예인을 찾는 이유는 무엇이며, 연예인이 대학의 러브콜에 화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대학의 학생 선발권은 왜 유독 연예인들에게 관대한 것인가. ○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연예인에게도 수능이란 말은 떨리는 단어다. 연예인들도 그 어느 카메라 앞에 서는 것보다 긴장할 수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각 대학은 큰 홍보효과를 위해 연예인 유치를 놓고 과열 양상을 빚고 있다. 특히 ‘국민 여동생’이란 애칭이 붙은 영화배우 문근영 양의 2006학년도 진학을 둘러싸고 파란이 일고 있다. ○ 연예인들의 대학 입학은 과연 ‘특별 전형’인가 ‘특혜 전형’인가. 입시는 대학의 자율권 영역이라고 말하며 인기인의 입학이 학교 이미지의 개선과 홍보에 도움을 준다는 주장과, 진리를 탐구하는 대학이 인기 상업주의에 영합해 왜곡된 특례입학 제도를 드러내고 있다는 주장을 중심으로 첨예한 의견대립이 불거지고 있다. ○ 연예인, 그들은 대학 경쟁력 강화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가. 연예인의 특례 입학을 특혜로 보는 일반인의 부정적인 시각에 근거는 있는가, 어떤 관계 속에서 연예인이 대학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인지 짚어보고, 연예인 특례입학은 정당한지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 이날 토론에는 입시는 대학의 자율권 영역이라는 주장을 내세운 경희대 이기태 입학관리처장을 비롯, ‘‘대학들의 문근영 유치는 독이다’라고 주장하는 김헌식 문화비평가와 스타를 영입했다고 해서 좋은 대학이 되는 것이 아니라며 연예인 특례입학을 반대하는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등이 초대된다. ▷▶ 초대 손님 (가나다 순) 김헌식 문화비평가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이기태 경희대 입학관리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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