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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초대석' 조명철 통일교육원 원장 편  
작성일 2011-10-19 조회수 1156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보도자료] <EBS 초대석> 조명철 통일교육원 원장 편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하이라이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탈북자 출신 첫 1급 공무원

 

 

<EBS 초대석>

 

한민족 통합의 위한 첫걸음 조명철 통일교육원 원장 편

 

방송일시 : 20111021() 1210~ 1

 

 

 

올해로 2만 여명을 넘긴 새터민. 사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북한의 현실을 대변해주는 수치다. 긴장과 협력을 오가는 남북관계에서 통일을 위한 꿈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통일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 그리고 전국 2만 여 명 새터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EBS 초대석>은 탈북자 출신 첫 고위공무원, 조명철 통일교육원 원장을 초대해, 우리나라 통일교육의 한계와 실질적인 대책에 대해 알아본다. 1021일 금요일 낮 1210분 방송.

 

우리의 안보 정책, 통일 정책, 대북정책은 그 출발점이 정확한 평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런 면에서 다른 분들에 비해서 좀 더 열심히 하고 정확히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믿음 때문에 제가 통일교육원장으로 임명된 것 같습니다.”

1994년 탈북해 올해 6, 탈북자 출신 첫 고위 공무원인 된 통일교육원 조명철 원장은

역대 원장들과는 경험의 배경이 다른 자신에게 거는 기대가 조금 부담되지만, 통일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조명철 원장은 ‘2011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통일의식조사 결과,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의지가 점점 낮아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리고 통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통일교육, 트위터, 페이스북,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한 흥미 있고 다양한 통일교육을 실행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특히, 그는 2011년 세대별 통일의식조사 결과를 보며, 통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야 할 젊은 세대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낮아지는 것을 우려했다. 또한 통일로 인해 우리나라의 사회, 경제적 비용 및 대가가 너무 커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조명철 원장은 안보상의 추가 비용, 남북한 사이의 갈등에 의한 사회적 비용 등이 통일로 인해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편익이 오며, 통일비용이 더 커지기 전에 남북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는 평생 공부하는 사람인데 공부하면 할수록 북한 체제가 정말 문제가 있는 사회라는 것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북한의 학생들에게 가서 통일이 뭐냐고 하면 많은 학생들이 통일 광장의 김일성, 김정일을 높이 모시는 것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북한과 남한의 통일교육은 그 형식과 목적, 내용이 다릅니다.”

사회주의 체제에서 성장기를 보내고, 자본주의 체제에서 18년 가까이 살아 온 조명철 원장은 북한의 실상에 대해 생생하게 밝힌다! 특히,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교수 출신으로서 바라보는 북한의 경제체제의 오류에 대해 소신 있는 견해를 말한다.

 

조명철 원장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으로 인한 주민 통제 및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에서 이탈한 전국 2만 여명의 탈북자들을 배려하기 위한 당부도 강조한다. 그리고 제대로 된 통일정책이 나오려면 정확한 북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조명철 원장과 방청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북한의 통일교육, 경제난, 남한 사회에 대한 정보 등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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