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토론카페」 05’ 국회, 무엇을 했나
방송 : 2005년 12월 17일(토) 밤 9시 ~ 10시 30분
문의 : 엄한숙 PD (010-4724-4985) 진행 : 김주환 (미디어평론가/연세대 교수)
오는 17일 토요일 밤 9시, EBS 생방송 <토론 카페>에서는 참신하고 내실 있는 국정활동을 수행한 각 당의 대표적인 초선의원과 정치평론가를 초대하여, 17대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들어보고 대한민국의 현재를 점검해본다. 정기국회가 끝내 몸싸움으로 마감하였다. 쟁점법안은 임시국회로 넘긴 채 100일 간의 정기국회 일정은 모두 마쳤으나,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 특히 사립학교법 개정안 처리 파문 여파로 정국이 꽁꽁 얼어붙어 있는 지금,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기세싸움 성격이 짙은 여야 대치가 심화되면서 당장 새해 예산안 처리 전망이 극도로 불투명해지는 것은 물론 향후 정국에 대혼란이 예고되고 있다. ‘변화와 개혁’이란 시대적 화두를 안고 대장정에 돌입한 17대 국회. 17대 임기 만료 까지 때로는 협조하고 때로는 갈등하면서 새로운 국회의 상을 정립해나갈 수 있을 것인가? 국가보안법, 언론관계법, 사립학교법, 과거사규명법을 비롯한 4대 쟁점 법안 등 주요 민생, 개혁 과제들이 정치권의 의지부족과 무관심으로 정기국회의 법안 처리는 뒷전으로 밀려난 양상이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1년 동안 크고 작은 이슈들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확대되기도 하고 유야무야 사라지기도 했다. 올 한해, 국회의원들이 할 것을 하고, 짚을 것을 짚었는지 들어본다. ▶ 예상토론 1. 정기국회 무엇을 남겼나 2. 국회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 무엇이 급선무인가 3. 05년 가장 아쉬웠던 문제 4. 앞으로 의정활동 방향 ▶ 초대손님 1. 민병두 열린우리당 의원 2.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 3. 그 외 정치평론가 2명(김민전 경희대교수 외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