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독도의 날 특집 역사특강 긴급 편성 | |
작성일 2011-10-21 | 조회수 12082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보도자료] 독도의 날 특집 역사특강 방송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하이라이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 맞아
EBS, 특집 역사 특강 긴급 편성
24일 1편 특집 역사 특강 – 외규장각 도서 반환
25일 2편 특집 역사 특강 – 10월 25일 독도의 날
10월 28일까지 EBS홈페이지에서 ‘독도의 날’ 기념 이벤트 진행
방송일시 : 2011년 10월 24일(월), 25일(화) 낮 12시 10분 ~ 1시
기획 : 수능교육부 서동원 차장 (문의 : 526-2145)
EBS(사장 곽덕훈)는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지상파TV에 특집 역사 특강을 긴급 편성했다.
오는 24일에 방송되는 ‘특집 역사 특강 - 외규장각 도서 반환’에서는 지난 7월 프랑스로부터 반환받은 외규장각도서의 주요 의궤를 상세히 분석해 보고, 그 안에 담겨진 역사적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특강의 백미는 1759년(영조 35년) 6월 영조와 계비 정순왕후의 혼례식 과정을 기록한 영조정순후가례도감의궤에 대한 강의 부분이다. 왕이 보는 어람용 의궤와 분산보관용 의궤와의 차이점도 알아보고, 왕오천축국전과 직지심체요철 등 해외에 유출된 우리 문화재에 대한 현황도 살펴본다. 또한 “우리의 정신이 깃든, 해외에 유출되어 있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 더 나아가 이러한 우리 유산들이 반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외규장각도서 반환의 주역인 박병선 박사의 청소년들에 대한 육성 메시지도 전한다.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에 방송되는 역사 지리 연합 특강 형식인 ‘특집 역사 특강 - 10월 25일 독도의 날’에서는 다양한 역사적 및 지리적인 자료를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허구성을 밝히고, 그동안 벌여왔던 독도를 지키기 위한 활동과 앞으로의 대응 자세를 점검한다. 이 특강에서는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 게시된 10가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고려사’,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일본의 ‘태정관’ 문서 등 국내외 다양한 사료를 통해 반박한다. 이번 특강을 맡은 최태성 EBS 역사과 대표 강사는 일본이 17세기 중엽부터 영유권을 확립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이미 512년 ‘삼국사기’ 기록부터 1900년 ‘대한제국 칙령’에 이르는 오랜 기간 동안 국내외 수많은 사료에서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임이 나타나 있다며, 1900년대 일본의 강제 병합 이후 일본이 힘의 논리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봉균 EBS 지리과 대표 강사는 독도의 경제적, 생태적 및 지정학적 가치에 대해서 설명하고, 독도의 지형 형성 과정,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가 우리식 동해 해저 지명을 사용하고 있는 사례 등을 제시하며 지리적인 측면에서도 독도가 명백한 우리 땅임을 증명한다.
또한 EBS는 독도의 날 기념 이벤트를 지난 1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중이다. 오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11.2 발표)에게는 <정의란 무엇인가> DVD, EBS온라인강의 이용권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BS 곽덕훈 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창의 콘텐츠들을 만들어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