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24(화)

[보 도 자 료]

EBS, 2만8천명에 수능교재 무상 제공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수능교재 지원,

올해 상반기의 경우 총6.8억원(정가기준) 상당 교재 무상 제공

(문의 : 출판운영팀 이웅한 과장 526-2208)

○ EBS는, 올해 상반기에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자녀 2만8천명에게 EBS 수능교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교재는 고1학생용 국어(상), 영어테마독해(1), 수학(상) 등 3책, 고2학생용 현대문학, 영어 독해의 유형(1), 수학Ⅰ 등 3책, 고3 학생용 수능특강 언어영역, 외국어영역과 수리영역Ⅰ등 3책이다.

수혜 대상 인원은 고1학년 9천명, 고2학년 9천명, 고3학년 1만명으로 모두 84,000부의 교재가 제공된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8억원(정가기준)에 상당한다.

○ EBS의 교재 무상제공은 “EBS 수능강의” 사업의 원년인 2004년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읍면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도시지역 소년소녀가장과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자녀들에게 제공되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재 제공 대상자 선정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자녀(새터민 및 다문화 가정 등)로 수혜 범위를 확대한다. 오는 하반기에는 수능 교재 무상 제공 학생 수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

☞ <2009 수능교재 전달식 : 2월 24일(화) 오후 4시 30분 ~ 5시 / 동대문청소년독서실>

○ 이번과 같은 수능교재 무상 제공 사업과는 별도로,

EBS는 2004년부터 매 학기마다 농어촌 및 도서벽지 지역의 중학생 2천명에게 국어, 영어와 수학 교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연간 지원 부수는 학생당 6책씩 총12,000부(약 1억원 상당)이다.

또한 EBS는 시각장애학생의 EBS 수능강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수능교재에 대한 점역사업을 “국립특수교육원”을 통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EBS는 1억원의 비용을 투자하여 총 86책의 교재 점역작업을 수행한다.

김재근 EBS 콘텐츠전략본부장은 “EBS는 교재 무상 제공 및 점역사업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회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무단히 노력하겠다”며, “돈과 지역을 이유로, 교육 기회로부터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EBS가 교육 안전망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연도별 교재 무상 제공 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