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보도자료] 낙뢰로부터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하라 - 북한산 산악구조대 김창곤 대장  
작성일 2011-11-04 조회수 11275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보도자료] 낙뢰로부터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하라 - 북한산 산악구조대 김창곤 대장

 

북한산 산악구조대 김창곤 대장

[EBS 직업의 세계 - 일인자]

 

방송 : 2011117() 1120

문의 : 한석웅 (02-2088-3693)

 

백두산, 지리산 등과 함께 오악으로 불리는 서울의 명산, 북한산!

국내 최초의 경찰산악구조대, 북한산 경찰산악구조대!

경사 75도가 넘는 암벽과 마주하며 등산객들의 안전을 사수!

천만 등산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북한산 산악구조대, 김창곤 대장을 만나본다.

 

1. 북한산 생명 지킴이 산악구조대장, 김창곤!

해발 836.5m, 북한산 국립공원!

도심에 유치해 있어 매년 천 만 명이 찾을 정도다.

하지만 탐방객들이 많다보니 북한산 사고 건수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들 중 무려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북한산 경찰산악구조대에겐 1365일이 비상이다.

모두 7명의 대원들로 구성된 산악구조대! 이들 중 김창곤 대장은 독보적인 존재이다.

2003년 구조 업무를 시작! 수없이 많은 인명을 구조한 결과 2005년 국무총리 명의로 수여된 모범공무원증을 비롯해 2007년 서울지방경찰청장 표창 , 2008년 서울지방경찰청장 장려장 등을 수상하게 됐다.

 

2. 북한산, 안전을 사수하라!

김창곤 대장의 면모는 구조요청이 들어왔을 때 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도 김 대장과 대원들의 몫이다.

이를 위해 그들은 매일 무려 20kg 무게를 자랑하는 배낭을 메고 북한산 사고 다발 지역인 인수봉, 만경대, 백운대 등을 순찰한다.

그런데 순찰 도중! 무전 넘어 다급한 구조 요청이 들어왔다.

남성 등산객이 암벽을 타던 중 5m 가량 산 밑으로 추락한 것이다.

등산객은 무사할지 김 대장의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한다.

 

 

3.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

암벽사고가 전체사고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북한산!

이를 위해 김창곤 대장은 평소 실제 사건과 흡사하게 훈련을 실시한다.

바로, 경사 75도가 넘는 암벽을 자유자재로 오르고 내리는 자유 등반부터 지상에서 250m 떨어진 바위에서 추락 했을 경우 탈출 및 조난자를 업어 내리는 훈련!

그리고 계곡과 계곡사이 물이 불어났을 경우 등산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것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장소에서 실시되는 산악구조대 훈련!

하지만 숱한 훈련으로 단련된 김창곤 대장에겐 중력과 두려움이란 없어 보이는데..

과연 그만의 훈련 방법과 비법은 무엇일지 살펴본다.

 

4. 고된 땀과 노력으로 일군 비법! 책으로 공유하다.

구조대장 김창곤씨에게 보물 1호를 꼽으라하면 단연, 김창곤 표! 구조비법 노트이다.

구조에 대한 정확한 교본이 없던 시절,

등반과 구조 전문가들을 따라다니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배운 것들을 기록하고 복습해 만든 땀과 노력의 산물이다.

그런 그가 이젠 자기만의 보물을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바쁜 시간을 쪼개 출간 준비를 하게 된 것이다.

 

5. 낙뢰로부터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하라!

이른 아침부터 북한산이 잔뜩 울상이다.

번개를 동반한 빗방울이 북한산을 적시기 시작한 것이다.

그로인해 평소보다 빨리 등산객들이 하산을 서둘렀다.

그런데 여전히 하산을 하지 못하고 위험 산행을 감행하고 있던 몇몇 등산객들!

보다 못한 김창곤 대장이 대원들을 이끌고 산으로 향했다.

자칫 했다간 낙뢰를 맞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07년 낙뢰 사고로 인해 4명이 사망했다.

여전히 선명히 기억나는 그날의 끔찍한 악몽이 되풀이 되는 것은 아닌지

김 대장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만 가는데...

과연 김창곤 대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등산객들을 전원 구조할 수 있을까?

 

등산객들에게 산행의 즐거움을 주기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안전을 사수하는

북한산의 살아있는 수호신 김창곤 대장!

그는 오늘도, 내일도 북한산의 곳곳을 누비고 있다. .

이전글
[보도자료] EBS FM 청년시대 라디오 드림 - 음악만으론 먹고 살 수 없다(톡식 코치 정원영)
다음글
[보도자료] EBS 세계테마기행 - 작지만 강한 나라, 아프리카 베냉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