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BS 공부의 왕도 - 수학, 문제 속에 답이 있다

 

수학, 문제 속에 답이 있다

- EBS 공부의 왕도 - 이상엽 (연세대 1)

 

문의 : 안재희 CP (010-7338-7630)

방송 : 2011년 11월 9일(수) 밤 12 : 05

 

같은 유형의 문제도 조금만 변형되면

새롭게 보이는 수리영역!

게다가 문제까지 길어지면 그냥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많은데...

하지만, 어떤 어려운 수학문제도 문제 속에 풀이방법이 있다는

연세대 기계공학과 1학년 이상엽 군!

미로처럼 복잡한 수학문제!

그 속에서 길을 찾는 해법은 과연 무엇일까?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유달리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였던 상엽 군. 수학 분야의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물론 영재교육까지 받으며 수학만큼은 늘 자신 있는 과목이었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준비했던 특목고 입시를 실패하면서 좌절을 겪기도 했지만 이내 극복하고 다시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다.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수학만큼은 늘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던 상엽 군.

그러다보니 어려운 문제를 상엽 군에게 의논하는 친구들이 많았고, 개념을 알면서도 문제에 적용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때부터 상엽 군은 친구들은 물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문제 접근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수학 문제, 3단계로 분석하라!

 

효과적인 풀이를 찾기 위해 상엽 군이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문제를 제대로 읽는 것이었다. 문제를 읽으면서 ‘도입, 과정, 목표’라는 총 3단계의 과정을 거치는데, 먼저 ‘도입’은 어느 단원의 개념이 사용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단계이다.

도입 과정을 확실히 이해하고 나면 그 다음 단계인 ‘과정’으로 넘어가게 된다. ‘과정’ 부분이 가장 길고 복잡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어려워 보일 수도 있지만 출제자의 의도가 담겨 있는 만큼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한 문장이 끝날 때마다 끊어 읽으면서 수식으로 정리하면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목표’는 궁극적으로 답을 찾는 단계이다. 이렇게 3단계 과정으로 나눠 문제를 분석하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풀이방법에 빠르고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다.

 

최적화된 접근방법을 훈련하라!

 

3단계로 문제를 분석한 후에는 풀이방법을 찾을 차례. 상엽군은 자신에게 적합한 풀이방법을 찾기 위해 5개년 기출문제를 활용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상엽 군은 매년 반복되는 비슷한 유형을 찾을 수 있었고, ‘신 유형’으로 지칭되는 문제도 자세히 살펴보면 예전에 출제된 문제를 복합적으로 포함하는 문제이거나, 변형된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상엽 군은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풀이방법을 시도하며 가장 최적화된 방법을 찾는 훈련을 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부족한 개념이나 취약한 단원 그리고 유형을 파악해냈다.

이렇게 기출문제를 통한 훈련으로 상엽 군은 자신의 풀이방법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실제 시험에서도 쉽게 풀이방법을 적용할 수 있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