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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언론학회,'EBS 콘텐츠 경쟁력과 발전방안' 토론회  
작성일 2009-03-13 조회수 12645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보도자료-’09.3.13]


EBS는 세계가 주목하는 교육 미디어 모델


“EBS 독립성과 전문성 지키기, 정부와 국민도 고민해야”,  “뽀로로와 뿡뿡이 등 캐릭터 성공, 수능 콘텐츠 확산 EBS 있어 가능”, “대중성 확보를 위한 에듀테인먼트 기능 강화는 과제”


한국언론학회, ‘EBS 콘텐츠 경쟁력과 발전방안’ 토론회

(일시 3.13 오후 2시~ , 방송회관 3층)



(문의 : 한송희 EBS PD협회장 011-9774-5495)


□ 국내 교육과 방송을 바로 세우기 위해 공영방송 EBS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언론학최 주최로, 3월 13일 방송회관에서 열린 ‘EBS 콘텐츠 경쟁력과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서울여대 안정임 교수는 “지난 2007년에는 46개국 326명, 2008년 35개국 360명 등 해외 방송 및 교육관계자들의 EBS에 대한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며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e러닝의 선두주자로서, 그리고 공익적 서비스를 실현하는 공영적 교육방송으로서 수많은 나라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꼽히는 등 EBS가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교육방송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안 교수는 이러한 훌륭한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EBS의 고민은 더욱 치열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책무는 EBS뿐 아니라 국민과 정부 모두가 함께 안고가야 하는 부분” 이라며 “EBS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지닌 공영교육방송으로서 제 역할 다하도록 지켜내는 것은 우리나라의 교육과 방송을 바로 세우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교수는 “초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교육방송은 과외 폐단, 사교육 문제 해결 등 입시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시책의 수단으로 사용되어왔다. 그 과정에서 문제의 본질적인 원인은 교육제도를 둘러싼 국가정책과 사회 전반에 걸쳐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방송이 잘못된 입시 제도를 개선하는데 기여하지 못하고 이를 조장하는 과외방송이라는 비판을 동시에 받아왔다.”며 “EBS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부과하는 것은 그만큼 공영방송 EBS의 역할이 막중하기 때문이다."이라고 주장했다.


□ 산업적인 측면에서 해외 수출, 외국 캐릭터를 국산 캐릭터로의 대체 등 EBS콘텐츠의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토론도 이루어졌다.


한창완 세종대 교수는 “ EBS의 ‘방귀대장 뿡뿡이’는 어린이 프로그램의 한 코너로 시작되었으나, 방귀와 변신이라는 다양한 코드가 유아시청자의 기호와 연계되어, 독립적인 프로그램으로 확대된 사례”라며 “국내 비디오 및 캐릭터 시장을 선도하여, 셀스루비디오와 봉제인형 캐릭터의 시장확대에도 기여했고 이를 토대로 국내 유아 애니메이션 방송콘텐츠 시장까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 인기를 모으고 있는 ‘뽀롱뽀롱 뽀로로(오콘, 아이코닉스)’, ‘디보(오콘)’, ‘빼꼼(아이코닉스)’ 등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및 방송 후 각종 부가 사업들은 ‘방귀대장 뿡뿡이’의 후광효과로 비즈니스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한 교수는 또 “현재까지 EBS에서 국내 제작사와 공동제작을 수행했던 48개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약 2,300여명의 참여인원을 창출했으며, 이러한 제작경험이 고급화된 에듀테인먼트 제작의 기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히고, 


“국내 제작 프로덕션이 해외 방송사 및 해외제작펀드와 연동되어 국제공동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와 공동제작한 ‘빠삐에 친구’는 EBS가 직접 투자한 공동제작 프로젝트로서, 국내 보스톤투자조합(EBS출자펀드)과 소프트뱅크 투자조합(KT출자펀드)의 창투사까지 함께 참여한 국제적 프로젝트로 확대 진행되었다.”며 문화콘텐츠관련 국내외 사업 진흥을 위한 EBS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안정적인 EBS 콘텐츠 창출을 위한 발전방안’을 발제한 정윤식 강원대 교수는 “BBC는 유아, 10대 등에서 신규 Killer content를 찾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EBS가 유아, 10대 프로그램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에 부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또한 ‘향후 수신료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논의 참여’와 ‘EBS 프로그램의 에듀테인먼트 기능 강화’를 EBS에 주문했다.  끝.



※토론회 일정 및 순서


EBS 콘텐츠 경쟁력과 발전방안


▲ 일시: 3월 13일(금) 14시

▲ 장소: 방송회관 3층

▲ 주최: 한국언론학회

▲ 후원: EBS PD협회, 한국PD연합회


인사말: 김정기(한국언론학회장,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사회: 강남준(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1부: 14:00 - 15:00


주제1: EBS 콘텐츠의 성과와 경쟁력: 역사와 평가

발제: 안정임(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교수)


토론: 전경란(동의대 디지털문화콘텐츠공학과 교수)

 임종수(세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유열(EBS 편성기획팀장)


Coffee Break: 15:00 - 15:30


2부: 15:30 - 17:30


주제2: EBS 콘텐츠의 방송/교육 산업적 발전 전망

발제: 한창완(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주제3: 안정적인 EBS 콘텐츠 창출을 위한 발전방안

발제: 정윤식(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토론: 정인숙(경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황근(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유규오(EBS 노조 수석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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