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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테마기행' 여행 생활자 유성용이 만난 멕시코  
작성일 2008-05-08 조회수 1514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멕시코 농부와 데낄라 한 잔을... EBS‘세계테마기행’ 여행 생활자 유성용이 만난 멕시코
‘호텔 켈리포니아’의 배경지, 데낄라 원산지 여행 낭만의 도시 ‘과나후아또’의 열정 체험 마야 문명의 핵심지에서 마야인의 흔적 찾기
방송 : 5월 12일(월) ~ 5월 15일(목) 밤 8시 50분 ~ 9시 30분
문의 : 채널전략팀 김형준 PD (526-2950)
마야와 아스텍 인디오 문명을 꽃피운 나라 멕시코. 그만큼 멕시코는 다채로운 문화를 간직한 나라이다. EBS '세계테마기행‘은 곳곳에 토착문화를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는 멕시코인들의 삶을 깊숙이 들여다본다. 이번 여행은 1년 6개월 가량 아시아 전역을 여행하고 ‘여행 생활자’ 라는 책을 펴낸 저자 유성용과 함께 떠난다. 유성용과 함께 멕시코와 멕시코 사람의 향기를 함께 느껴보고, 진정한 여행의 가치를 찾아가는 시간. 5월 12일 (월) : 여행 생활자 유성용이 만난 멕시코 - 1부 구리 계곡으로 가는 길 스페인이 멕시코를 침략했을 때 멕시코인들은 깊은 산속으로 숨어들었다. 그리고 끝까지 자신들의 생활방식, 삶의 방식을 지켜냈다. 그들이 따라우마라 부족이다. 스페인 침략 당시 사람과 동시에 자연 풍광까지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낸 곳, 치와와 끄릴의 구리계곡. 그곳에서 유성용은 멕시코의 첫 여정을 시작한다. 숨이 멎을 정도의 장관을 자랑하는 구리계곡, 그곳에서 따라우마라 부족을 찾아 나선다. 그들이 사는 곳은 자동차로는 접근이 어려운 첩첩산중이라 스쿠터 한 대를 빌려 타고 길을 나설 수밖에 없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간 마을, 그곳에는 과연 어떤 모습을 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척박하고 삭막한 땅의 삶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따라우마라 부족들, 가식적인 모습이 전혀 없는 소박하면서도 순수한 그들의 모습 속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5월13일(화) : 여행 생활자 유성용이 만난 멕시코-2부 호텔 캘리포니아와 데낄라 할리스코 이글스의 노래 호텔 캘리포니아의 배경이 되었던 곳 ‘호텔 캘리포니아’. 이글스의 멤버 돈 헨리가 멕시코의 작은 해변 마을 토도스 산토스의 한 여인과 사랑에 빠져 가슴 아린 노래를 썼다는 얘기가 돌고 돌아 여행자들의 로망이 되어 버린 곳, 유성용도 그 감성을 느끼고 싶었다. 토도스 산토스엔 ‘호텔 캘리포니아가’ 있을까? 다음 목적지는 데낄라 할리스코다. ‘데낄라’술의 원산지. 멕시코의 상징이 되어버린 ‘데낄라’는 오직 이곳 데낄라 할리스코 지역에서만 심고 자란 용설란으로만 만들 수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작은 시골 마을에서 전 세계의 데낄라를 100퍼센트 생산한다는 것이다. 농장의 농부들과 함께 땀 흘려 일하며 진솔한 대화도 나누고 그 후에 맛보는 데낄라 한잔의 달콤 쌉쌀함을 함께 느껴보자. 5월 14일 (수) : 여행 생활자 유성용이 만난 멕시코 - 3부 과나후아또 ‘낭만을 노래하다’ 어둠이 찾아와도 과나후아또는 잠들지 않는다 할 정도로 낭만이 넘치는 도시 과나후아또. 그 아름다움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어 보호받고 있다. 길 위의 도시란 명성에 걸맞게 미로처럼 생긴 길들, 그곳에서 낮엔 다양한 색깔의 집들이 주는 경이로운 풍경에 놀랬다면 밤엔 길 위에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마리아치’의 공연에 놀라게 된다. 아름다운 도시 과나후아또에서 중세 사람의 복장을 한 ‘깔레오나데스’란 공연 무리를 따라 멕시코인들의 몸 속에 흐르는 뜨거운 피와 열정을 체험한다. 과나후아또를 이토록 아름다운 중세풍 낭만의 도시로 만들 수 있었던 원천은 바로 스페인 식민지 시절 은광산업으로 인한 부였다. 18세기 경 전 세계의 20퍼센트에 달하는 은을 생산했던 은광 도시 과나후아또. 오래전 광부가 그랬던 것처럼 유성용도 갱도로 들어가 보는데...... 중세의 도시, 낭만의 도시로 알려진 과나후아또의 이면에는 깊은 갱도에서 목숨을 담보로 일했던 멕시코 노동자들이 있었다. 5월 15일 (목) : 여행 생활자 유성용이 만난 멕시코 - 4부 마야문명 대탐험 10세기를 전후하여 과테말라와 벨리즈 그리고 멕시코에서 발생한 마야문명, 그 마야 문명이 아직까지 살아 숨 쉬는 곳 치아파스 지역. 멕시코 마야 문명의 핵심지였던 팔랑케에서 마야인들의 흔적을 느끼고, 마야인들의 숨결이 아직도 땅 속에 어딘가에 숨어 있다는 ‘라칸돈’ 정글로 탐험을 떠난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이어진다. 카톨릭 문화와 무속 신앙이 합해진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차물라 마을 사람들을 만나고, 지금도 복면을 한 채로 세상을 향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마야 전사의 후예 사파티스타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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