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FM 이무영의 팝스 잉글리시

스웨덴 출신 팝아티스트 라세 린드 출연

방송 : 4. 21(화) 오후 4시 

연출 : 라디오 정보문화팀 정정화, 문영주 PD (526-2047)

오는 4월 21일(화요일 오후 4시~5시), EBS FM <이무영의 팝스 잉글리시>에 스웨덴 출신의 팝아티스트 라세 린드(Lasse Lindh)가 출연한다.

스웨덴 출신의 가수로서 미국에서 음반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몇 안 되는 뮤지션 중에 하나인 라세 린드는 우리나라 드라마 [소울메이트]에 '커먼 트로우(C'mon Through)'가 삽입되면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무영의 팝스 잉글리시>에서 라세 린드가 평소 애청하는 팝송을 들어보고 그의 음악세계와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라세 린드를 좋아하는 국내 팬들을 위해 특별히 라이브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라세 린드는 현재 영국의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과 트래비스의 프랜시스 힐리에 비견될 정도로 수준 높은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1974년생으로 5인조 그룹 ‘Chevy’로 데뷔한 그는 1998년 EMI 산하 크리설리스 스웨덴을 통해 첫 솔로 앨범 발매했고 듀오 트라이베카(Tribeca)로도 활동하고 있다. 팝, 록, 뉴웨이브 등을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취향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스웨덴 평단에서는 그의 앨범 <You wake up at sea tac> 을 ‘역대 최고의 스웨디시 아티스트의 앨범(The best Swedish album so far)’이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다.

2006년 10월 첫 번째 내한을 통해 국내에서의 인기를 확인한 라세 린드는 이번 세 번째 내한과 동시에 통산 세 번째 영어 앨범 <SPARKS>를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