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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테마기행' 심산, 무지개 나라 남아공을 가다  
작성일 2008-06-05 조회수 14273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남아프라카공화국의 '흑과 백', '야생' EBS '세계테마기행' 심산, 무지개 나라 남아공을 가다
방송 : 6월 9일(월) ~ 12일(목) 저녁 8시 50분 ~ 9시 30분
문의 : 채널전략팀 김형준 PD (526-2950)
17세기 네덜란드인의 이주 이후 치열한 인종간의 갈등이 시작된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백인과 흑인간의 갈등의 역사가 함께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현재 그 아픔을 딛고 찬란한 무지개의 나라로 거듭나고 있다. 남아공인들이 지금에 이를 수 있었던 그들만의 무언가를 찾아 떠나는 시간, EBS ‘세계테마기행’.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가는지 그 진수를 느끼게 해 줄 예정이다. ‘비트’, ‘태양은 없다’의 시나리오 작가이며, 최근에는 산악인으로서 히말라야 등정을 한 바 있는 심산이 대도시 케이프타운에서 인류의 흔적이 새겨진 마로팽까지, 시청자들을 4일간의 남아프리카 여행 속으로 안내한다. 6월 9일 (월) : 심산, 무지개 나라 남아공을 가다 - 1부 흑과 백, 공존의 도시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도시 케이프타운에서 심산의 여정은 시작된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이라고 알려진 희망봉의 이름에 얽힌 사연이 밝혀진다. 작고 귀여운 펭귄을 보며 아프리카 대륙에도 펭귄이 서식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본다. 남아프리카공화국만큼 다양한 인종이 섞여 사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백인이 정착한 이후로 다양한 인종이 섞여 살면서 시작된 아파르트헤이트, 백인과 유색인종간의 잔인하리만큼 가혹했던 차별 정책, 그 안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던 흑인들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한다. 6월 10일 (화) : 심산, 무지개 나라 남아공을 가다 - 2부 남아공의 전설, 줄루족을 찾아서 2부에서는 남아공의 여러 부족 중 가장 용맹스러운 부족인 줄루족을 찾아 떠난다. 줄루족에게는 가히 전설적인 인물인 샤카왕의 흔적을 찾고 여전히 그를 신봉하는 사람들의 얘기도 들어본다. 다시 심산은 줄루족이 모여 산다는 마을을 찾아 떠나는데, 가는 도중 우연히 우리나라로도 수출을 한다는 오렌지 농장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힘들지만 즐겁게 일하는 노동자들과 즐거운 한때를 갖는다. 드디어 찾은 줄루족의 한 부락. 이곳에서 여전히 옛 방식 그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엿보고 진솔한 대화가 오가는 식사 시간도 함께한다. 여기서 만난 청년 브랜든은 심산에게 줄루족에게는 정신적 지주라는 상고마를 만나게 해주는데. 과연 상고마란 무엇인지 그 베일에 가려진 신비함을 캐내는 시간이다. 6월 11일 (수) : 심산, 무지개 나라 남아공을 가다 - 야생의 아프리카 인도양에서 유입된 바닷물이 습지를 형성해 그 아름다움이 대단하여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세인트 루시아 국립공원에 가본다. 이곳에서 하마와 악어를 보게 되고. 심산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전혀 훼손되지 않은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워터버그에 사파리 여행을 떠나는데....야생 순록, 쿠두, 리스복, 바분, 버팔로 등의 야생 동물을 바로 눈앞에서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과 불과 3미터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서 벌어진 실제 상황, 먹이를 두고 벌어지는 사자들의 암투, 긴박하고 짜릿한 순간도 함께한다. 야생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엿보는 시간이다. 6월 12일 (목) : 심산, 무지개 나라 남아공을 가다 - 4부 무지개 너머 자유를 노래하라 가장 오래된 인류의 흔적이 발견된 곳이자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마로팽에 간다. 그리고 황금의 도시 요하네스버그로 발길을 옮기는데. 심산은 이곳에서 한 광산에 들러 황금 도시라 불리는 요하네스버그의 과거의 흔적을 살펴본다. 그러나 이런 황금의 도시의 한켠에는 소웨토라고 불리는 빈민촌이 있었다. 이곳은 넬슨 만델라가 나고 자란 곳이고 아파르트헤이트가 종식된 지금도 여전히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꾸려나가는 흑인들의 삶의 터전이다. 이곳에 들린 심산은 우연히 만난 한인 목사와 함께 일정한 거주지 없이 에이즈나 결핵과 같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을 돕는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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