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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얼실험프로젝트X' 좌충우돌, 캐나다 영어 체험기  
작성일 2008-06-05 조회수 1474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좌충우돌, 캐나다 영어 체험기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 초등학생 2명의 캐나다 생활 40일간의 기록
방송 : 6월 10일(화) 저녁 7시 55분 ~ 8시 45분
문의 : 편성기획팀 이창용 PD (526-2560)
영어 열풍으로 후끈 달아오른 대한민국이다. 새 정부가 발표한 영어 교육 강화 의지로 광풍으로까지 휘몰아친다. 영어 실력에 따라 사회․경제적 지위가 결정되는 시대이다. 모든 길은 영어로 통하며 영어만이 살 길이라는 현실은 아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초등학교 5학년 성준이와 4학년 윤정이가 캐나다 나나이모로 떠난다. 한국이 아닌 낯선 땅에서 두 아이는 교육, 문화, 음식, 언어 등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적응하게 될까. 6월 10일부터 3주간 화요일에 방송되는 ‘EBS TV 리얼 실험 프로젝트’에서 성준이와 윤정이의 도전과 선택, 그리고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1부 줄거리 마침내 초등학생인 윤정이와 성준이는 난생 처음 가족과 떨어져 이국 만리 캐나다로 향한다. 캐나다의 나나이모, 성준이와 윤정이가 홈스테이할 집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각자 새로운 가족과 지내기로 했던 두 친구지만, 윤정이가 한 달 동안 묵어야할 홈스테이 집에 사정으로 성준과 한 집에 묵게 된다. 새로운 식구인 신디와 데니스는 두 친구를 반갑게 맞이하지만, 생김새도 다르고 언어도 달라서인지 어색하기만 한 두 친구이다. 윤정이와 성준이는 콜 타이 초등학교에 첫 등교를 한다. 첫 등교에 부푼 마음은 잠시, 교장 선생님은 두 친구에게 한국어 사용 금지령을 내린다. 당황한 윤정이와 성준이는 학교생활이 만만치 않으리란 걸 예상한다. 수업 시간에는 영어도 못 알아듣고, 친구들과의 의사소통은 쉽지가 않다. 시간이 갈수록 낙천적인 성격에 성준이는 학교생활에 소외감과 함께 무력감 느끼기 시작한다. 뭔가 잘못 됐는지 갈피를 못 잡고 거의 공황상태에 빠진다. 결국 성준은 학교 숙제 중 영어 실력 부족으로 폭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떼를 쓴다. 2부 줄거리 집에 가겠다고 떼를 쓴 성준은 결국 엄마와 통화만으로 겨우 참는다. 3주가 되면서 적응할 법도 한데 성준은 나날이 곤혹이다. 현장 학습에서는 고공낙하에 학교에선 불어까지, 난생 처음 하는 일이라 힘들기만 한 성준이다. 이와 달리 처음엔 수줍음이 많던 윤정이는 서서히 캐나다에 적응하기 시작한다. 한국에서 엄마를 도왔던 것처럼 신디의 일도 도와주고 학교에선 친구들과 음악 워크샵 준비에 한창이다. 그런데 원래 있던 홈스테이 집에서 윤정을 데려간다고 한다. 윤정은 친엄마 같았던 신디와의 이별에 눈물이 흐른다. 3부 줄거리 새로운 홈스테이에 오게 된 윤정. 신디네와 다른 대가족에 많이 놀랐지만 또래 친구들을 보니 마냥 반갑기만 하다. 그 중 동갑내기 애쉴린은 윤정에게 큰 의지가 된다. 이젠 3주차가 지나면서 성준이도 윤정이도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 눈치 없던 왕초보지만 이젠 친구들과 눈빛만으로도 통한다. 마지막 주가 되니 집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면서도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특히 콜 타이 학교의 독특한 교육을 통해 ‘자유와 자율’의 차이를 구분하게 된다. 동시에 '개성‘과 ’합리적 사고력‘의 필요성을 더불어 깨닫게 된다. 정들었던 가족과, 친구들과의 헤어짐도 못내 아쉽기만 하다. 그 경황 중에서도 한 가지 확실한 변화는, 바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 떨쳐내기. 한 달 후 아이들의 영어실력은 얼마나 늘었을까? 그리고 또 어떤 변화가 아이들에게 일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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