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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스페이스'언니네이발관' 언플러그드 공연  
작성일 2006-04-11 조회수 21205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한국 대표 모던록밴드 ‘언니네이발관’ EBS스페이스에서 ‘언플러그드 공연’펼친다 EBS스페이스 개관 2주년 기념 공연 ‘언플러그드 공감’시리즈 마지막 장식
공연 일시 : 4월 13일(목), 14(금) 저녁 7시 30분 ~
담당 : 김준성 PD (526-2647)
○ 가장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홍대 인디 신의 1세대이자 한국 모던록의 대표적인 밴드 ‘언니네이발관’이 EBS스페이스 무대에 선다. EBS스페이스가 개관 2주년을 맞아 기획한 ‘언플러그드 공감’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언니네이발관’은 이번 무대에서 새로운 편곡으로 탄생된 음악으로 더욱 밀착된 감정의 교류를 이루어낼 예정이다. 이석원, 이능룡, 전대정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 ‘언니네이발관’은 지난 해 발표한 4집까지 매 앨범마다 대중과 음악 평론가들에게 두로 호평을 받으며, 한국 모던 록 밴드의 자존심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장해 왔다. 1996년 발표한 1집 [비둘기는 하늘의 쥐]가 평론가들이 뽑은 ‘그 해의 앨범’으로 선정되었으며, 98년에 발표된 2집 [후일담] 역시 '음악 관계자들이 가장 즐겨 듣는 앨범' 1위에 선정될 만큼 명반으로 평가받았다. 인디 역사상 초유의 판매고로 돌풍을 일으킨 3집 [꿈의팝송]과 4집 [순간을 믿어요], 그들만의 독특한 공연브랜드인 "월요병 퇴치 콘서트" 등 10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출 연 : 언니네이발관 - 이석원(보컬/기타), 이능룡(기타), 전대정(드럼) 게스트 - 류정균(베이스), PAIN(피아노) 프로그램 : 태양없이, 유리, 2002년의 시간들 外 <<모던 록 밴드 언니네이발관>> 한국 모던락의 시작이자 현재진행형 언니네이발관 대중음악 평론가 강헌의 말을 인용할 필요도 없이, 언니네이발관은 95년 홍대 앞의 인디 붐을 촉발시킨 국내 최초의 모던 록 밴드이다. 이들이 96년 발표한 1집 [비둘기는 하늘의 쥐]는 평론가들에 의해 '그 해의 앨범'으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98년에 발표된 2집 [후일담]은 2000년 대중음악전문 웹진 '가슴'에서 조사한 '음악 관계자들이 가장 즐겨 듣는 앨범' 1위에 선정될 만큼 명반으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발매 당시의 판매부진으로 인해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져 어쩔 수 없이 4년 동안 휴지기를 가지게 된다. 그런데 1,2집이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롱셀러로서 판매고가 상승해 팀은 자연스레 재결성, 4년 만에 3집 [꿈의 팝송]을 발표한다. 이 앨범은 인디 역사상 초유의 판매고로 돌풍을 일으키는데, 교보문고에서 가진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1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사인회가 취소되었던 일, 그로 인해 옆 코너에서 사인회를 가지던 정몽준씨의 사인회가 어렵게 되어버린 일 등은 유명한 일화로 남았다. 이후 3집 활동을 통해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등에서 가진 년 다섯 차례의 콘서트를 모두 매진시키고 년간 100회 이상의 라이브 일정을 소화하는 등 스튜디오와 무대를 동시에 장악한 최고의 밴드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그리고 2005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확고한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밴드로 평가받는 이들이 변화에 대한 강한 열망 속에 “이전의 언니네 이발관과는 놀라울 만큼 달라진 사운드"라 할 정도로 변화된 모습의 4집으로 돌아왔다. Discography 1994 결성 KBS 라디오 `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 데모작품 소개 (‘로랜드 고릴라’와 ‘Funny Afternoon’ 방송됨) 홍익대 앞 Live Club 'Drug'에서 활동 1996 정규 1집 [비둘기는 하늘의 쥐] 발표 (석기시대) 96년 비평가 선정 그해의 앨범 10선 랭크 1997 [Smells Like Nirvana] (너바나 헌정 컴필레이션) 앨범참여 ('Come As You Are' 수록) 1998 정규 2집 [후일담] 발표 신나라 레코드 판매순위 주간 1위 1998 좋은 음반 10선 랭크 1999 [인디파워1999] 앨범참여 (‘매일 그대와’ 수록) 1999 [Open the Door] 앨범 참여 (‘보여줄 순 없겠지’ 라이브 버전 수록) 영화 [질주 O.S.T.] 앨범 참여 (‘어제 만난 슈팅스타’ 제공) 2001 [들국화 헌정 음반] 참여 2002 10월 4일 정규 3집 [꿈의 팝송] 발표 각종 음악웹진 올해의 앨범 선정 2004 7월 13일 정규 4집 "순간을 믿어요" 발표 Members 이석원 (보컬,기타) 1971년생. 좋아하는 밴드 : 블랙사바스, 레드제플린, 지미헨드릭스, 슬레이어, 메탈리카, 판테라 언니네이발관을 만들고 지금까지 이끌어 온 팀의 리더이자 맏형. '멜로디 마에스트로'라 불리우는 멜로디의 귀재. 한번 들으면 '반드시 따라 부를 수 밖에 없는 멜로디'를 무수히 쏟아내왔으며 무라까미 하루키에 비견되는 감각적 노랫말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가 홈페이지에 쓰고 있는 일기는 벌써 4년치가 되어가는데 하루 조회수 5천 건이 넘을 만큼 인기가 높으며 언니네이발관의 재미있는 사생활은 물론 그가 음악을 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고민과 해프닝, 거기에 그가 만나는 여러 음악인들이 등장해 무척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돈 100억을 줘도 포기 안할 음악을 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 이능룡 (기타) 1978년생 좋아하는 밴드 : 블랙사바스, 레드제플린, 지미헨드릭스, 에이씨디씨 팀의 사운드적 핵이자 활화산 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기타리스트. 평소에는 무기력하게 있다가 무대만 올라가면 돌변하는 스타일이다. 이석원과 함께 파트너쉽을 이뤄 멋진 곡들을 많이 만들어내며 메이킹, 연주, 톤, 모든 면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돈 100억 주면 음악 안하고 세나 받아서 살겠다"고 말하지만 음악적 집착은 대단하다. 리듬과 솔로잉 모두를 구사하는 기타리스트인데 무섭게도 그 둘 다를 '모두' 잘한다. 특히 리듬커팅을 솔로에 쓰고 솔로적 라인을 리듬으로 쓰는 것이 장기이며 록의 원류적 사운드와 플레이에 정통한 플레이어. 전대정 (드럼) 1978년생 좋아하는 뮤지션 : 존 레논 블랙메탈그룹 출신이었으나 놀랍게도 소프트한 팝 터치를 겸비한 파워 드러머이다. 실제로 본인은 섬세한 터치를 훨씬 좋아한다. 항상 음악을 듣고 항상 연습하는 성실한 뮤지션. 몸에 좋지 않은 밀가루 음식을 너무 좋아해 얼마 전엔 위가 탈이 나서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 그리하여 최근엔 술과 밀가루는 자제 중. 물어보진 않았지만 100억 주면 음악 안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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