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외교, 강경으로 돌아서나 생방송「토론카페」
방송 : 2006년 4월 29일 (토) 밤 8시 30분 ~ 10시 00분
담당 : TV제작 시사통일팀 엄한숙 PD (010-4724-4985) 진행 : 김주환 (미디어평론가/연세대 교수)
“일본의 양식 없는 도발에 강하게 대처해야” 김경민 한양대 교수 “무력 아닌 외교적 합의에 의한 신중한 해결 필요” 이창위 대전대 교수 “독도 영유권 분쟁, 남은 건 구체적인 실천방향” 정문헌 한나라당 의원 “일본의 독도 도발은 외교적 선전포고, 조용한 외교는 폐지해야” 최성 열린우리당 의원 25일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 특별담화를 통해 ‘독도문제도 더 이상 조용한 대응으로 관리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며 사실상 조용한 외교를 접고 정면대응을 선언한 가운데 일본의 ‘우리 측 배타적 경계수역(EEZ) 내 수로 탐사 계획’을 계기로 불거진 양국간 갈등과 관련, 대일 외교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독도가 단순한 영토문제를 넘어 역사문제임을 대내외에 각인시켰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우리가 독도의 영유권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를 분쟁지역화 시킬 경우 우리 측에 실이 클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1.1. 이번 주 EBS 생방송 <토론카페>(진행 김주환/연출 엄한숙)는 노대통령의 담화를 계기로 향후 대일외교의 향방을 논해본다. 그에 따른 우리의 대일외교는 어떤 방향으로 조정될 것인지, 과연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조치가 수반될 것인지, 양당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향후 한일관계를 모색해본다. ▷▶ 초대손님 (가나다 순) 김경민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창위 대전대학교 법경대학 교수 정문헌 한나라당 의원 최성 열린우리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