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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큐프라임-원더풀사이언스' 사람과 도로의 조화, 교통  
작성일 2008-07-15 조회수 1434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도로 위 첨단 교통 시스템들

EBS '다큐프라임 - 원더풀 사이언스' 사람과 도로의 조화, 교통

교통 정체로 길에 버려지는 돈 연간 24조원
도로정체의 원인과 해결책 찾기

방송 : 7월 17일(목) 밤 11시 10분 ~ 12시

문의 : 이석재 PD (016-258-6847)


유가 이천 시대. 그러나 도로에는 여전히 차가 늘어서 있고, 정체는 여전하다. 도로를 증설하고 승용차 홀짝제를 운영하는 등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통정체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있다. 교통정체로 인해 길에다 버리는 돈은 연간 24조원, 하루에만 약 657억 원이다. 과연 어떻게 하면 막히지 않고 시원하게 달릴 수 있을까? 교통정체의 원인은 무엇이고, 그 해결책은 과연 있는지 EBS ‘다큐프라임-원더풀 사이언스’에서 찾아본다.

교통정체 요인은 바로 당신?
차를 타고 나가면 막히는 도로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사고가 난건지, 공사 중인지... 온갖 상상을 하며 앞으로 갔을 때, 정작 아무 일도 없었던 경우가 태반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정체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막히는 도로를 관찰해 본 결과, 정체의 원인은 대다수가 운전자들에게 있었다. 운전 중에 전화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듣기 위해 CD를 넣는 등의 소소한 행동들, 그리고 무리한 차선변경, 끼어들기 등의 시도들이 뒤따르는 차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살펴본다.

교통의 핵심, 운전자를 위한 배려
도로 위에는 규칙과 질서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 수많은 표지판과 신호등이 존재한다. 특히 사람, 자동차, 도로라는 교통의 3요소 외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신호체계는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는 분야다. 교통량에 따라 자동으로 신호주기를 제어하는 시스템이 우리가 지나다니는 도로 밑에 숨어있다. 신호등 하나도 그냥 세우는 것이 아니란 얘기다.
도로를 운영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은 운전자의 심리적 안정과 편안한 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상황과 정보를 분석, 판단, 예측해서 알려주는 ‘VMS' 시스템이 그 대표적인 예. 놀이동산에서 이용자들에게 대기시간을 고지해주는 것과 같은 원리다. 여기에 필요한 교통정보 수집은 전국 천대 이상의 CCTV를 통해 이루어진다. 최근 카메라 한 대로 전후좌우 네 방향을 다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정보 수집이 더욱 자세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교통 시스템
우리가 달리고 있는 도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첨단장비와 함께한다. 도로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적합한 땅인지 전자식 콘을 이용해 지반 저항력 검사하고, 도로 포장 후에 외부와 보이지 않는 내부의 균열까지 레이저로 검사한다. 나아가 우리나라가 최초로 개발한 무인교량 점검 시스템 ‘유비로스’ 등의 첨단 장비들도 만나본다.

도로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변화하고 있다. 수시로 변화하는 도로의 정보를 수집해 발 빠르게 내비게이션에 반영하는 현장 또한 EBS <원더풀사이언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재미거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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