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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특별생방송 '긴급진단 - 영원한 우리땅 독도'  
작성일 2008-07-17 조회수 13993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독도' 관련 특별생방송 긴급 편성

'긴급진단 - 영원한 우리땅 독도'

방송 : 7월 18일(금) 밤 9시 45분 ~ 10시 40분

담당 : 조혜경 PD (011-463-1519)


일본의 고교 해설서 영유권 명기로 ‘독도’가 온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EBS가 ‘독도’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독도는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재확인시켜주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18일(금) 밤 9시 45분부터 55분간 방송되는 특별생방송 ‘독도’는 송지헌씨가 진행을 맡고, 이장희 교수(외대 법학과), 김봉우 독도본부의장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전문가들은 이번 독도 문제의 원인이 일본의 정치적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후쿠다 내각의 정치적 위기 타계를 위한 보수세력 결집용’으로 독도를 이용했다는 분석이다. 그리고 수차례 역사적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한반도 불안 상황을 이용해 독도를 국제분쟁지역화하기 위한 의도도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의 현 정치 상황 및 외교력 문제도 원인중 하나다.
독도 문제의 원인 분석에 이어 이번 사건의 정치적, 국제법상의 의미와 파장 등을 조명해 보고, ‘한국의 독도 소유’의 역사적 증거를 나열한다. 그리고, 그 간의 조용한 외교의 장점과 단점 및 현 정부의 실용외교에 대한 평가, 역사 교육의 문제점 및 강화 방안,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한다. 전화연결을 통해 시청자들의 의견도 들어본다.

이장희 교수는 이번 독도문제가 갖는 정치, 외교적 의미는 무엇인지 짚어보고, 향후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이 교수는 정부는 유연하게 종합적으로 장기적 접근 방식으로 풀어가되, 언론·시민단체·학계 등 민간영역에서 이 문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봉우 독도본부의장은 독도 관련 시민단체로서 이번 문제를 보는 시각을 밝힐 예정이다. 독도본부는 일본 문부과학성의 '독도 일본 고유의 영토로 명기 방침'에 대항한 성명서에서 "독도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다투는 주장에 대해 승인은 물론 묵인의 사례도 쌓이면 독도 영토주권은 일본에 넘어갈 수밖에 없고, 침묵은 국가를 넘기는 매국행위"라고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정부의 입장과 향후 대응계획에 대해 이야기한다. 홍 위원은 최근 발표한 학술대회에서 일본 교과서 속의 독도 문제에 대해 “점 하나로 시작했다가 선이 등장했고, 최근 면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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